앞을 보고 뛰어도 뒤로 가는 바보들
배리 플리커 지음, 고현숙 외 옮김 / 예문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전산에 종사하는 사람치고 프로젝트가 제대로 끝나는 경험을 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정도인 우리나라의 열악한 상황(?)과 이제 프로젝트를 관리할 정도의 위치에 있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방향을 잘 못잡고 있는 저 자신에 대한 생각들이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일정과 업무에 밀려 많은 부분들이 무시되고 결국 프로젝트는 실패하거나 억지로 마무리되고 최악의 경우 인간관계마저 무너지는 것을 자주보았기에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서로간의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면 모든 계획이나 조직은 의미가 없다는 것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구요...전산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지만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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