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사랑하라 - 20세기 유럽, 야만의 기록
피터 마쓰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전쟁의 참상은 역사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리고 한국에서는 60살이 넘으신 분이라면 직접체험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쟁의 참상을 알고 있다는 것이 전쟁의 발생을 막고 평화를 추구하게 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이 공멸할 전쟁을 공공연히 이야기하며 평화를 방해하는 너무나 당당한 선동(?)들이 난무하는 한반도이기에... 전쟁이 나면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민족을 공멸시킬 무기를 용인하고 주권을 팔아넘기는 한반도이기에...

같이 살던 자들끼리의 또는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은 골육상쟁이 의미하는 만큼 잔인하고 비참합니다. 이미 한번 겪으며 어느 전쟁보다도 더 잔학한 학살이 난무한 이 한반도에 아직도 전쟁을 이야기하는 자들을 보면 정말 보스니아의 인간 도살자들이 생각납니다.

저는 이 책을 전쟁을 피상적으로만 생각하며 북한이 밉기에 북진통일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단세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의 참상 그 중에서도 노약자와 여성들의 비참함은 바로 우리가족들의 모습이 될 것이며 정신병자와 같은 선동가들에게 속는 멍청이들이 가는 곳은 어리석은 살육의 길뿐임을 정신차리고 그 들이 깨달아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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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2004-07-09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아주 역설적인 책.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느낌이 오래 남았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