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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웨어하우스 - 실무자를 위한
장동인 / 대청(대청미디어)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우선 DW와 OLAP에 관련된 입문서를 읽고난 후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좋은 책이지만 단점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DW에 관한 설명과 개념은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책 자체가 DW를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개념과 흐름을 이해하는데 충분히 도움울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OLAP에 관련되어서는 기초적인 내용만이 있기에 저처럼 세밀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오라클사의 임원이 쓴 책이라 그런지 오라클의 제품에 대한 광고성(?) 글들이 너무 많고 오리클의 방침을 위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HOLAP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에게는 ROLAP과의 비교설명 부분들에서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결론적으로 DW에 관한 개념을 세밀히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OLAP에 관심이 많거나 실제 사용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기에는 약간 부족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