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쉽게 풀어쓴 내용과 소설적인 요소의 도입등 아주 다채롭고 흥미롭게 구성된 이 책은 편한 마음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더구나 외국의 전쟁사가 아닌 삼국을 배경으로 하여 그 당시의 무기체계부터 전쟁의 방식까지 설명하는 부분은 그 시대의 전반적인 전쟁의 양상을 쉽게 이해하게 해줍니다. 또한 삼국의 대립에 대한 해설까지 충분히 서술되어 있어 아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전쟁사를 특히 고대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