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고 낄낄대던 유머인데 개발자사이트에 올라와 있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개발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유머라 동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특히 23.안되는 코더는 엔터를 쳐도 PC가 다운된다 이거 보며 신입시절  DB서버 맛가게하는 SQL문 날리고 팀장 피해서 숨어 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1.  발없는 클래스 천리 간다.
2.  미운놈 디버깅 하나 더 맡긴다.
3.  에러낸 놈이 성질낸다.
4.  잡은 버그도 다시 보자.
5.  두고 보자는 워닝치고 무서운 놈 못봤다.
6.  펑션 도둑이 솔루션 도둑 된다.
7.  소스보다 에러가 더 크다.
8.  아무리 급해도 코드 컴파일 안하고 못쓴다.
9.  다 된 프로그램에 세미콜론 빠뜨리기.
10. 모듈 죽은 덴 가도 솔루션 죽은 덴 안간다.
11. 개발자 싸움이 사장 싸움 된다..
12. 가는 소스가 고와야 오는 파일에 바이러스 없다.
13. 잦은 Warning 에 Error 날 줄 모른다.
14. 프린터 밑에 누워 소스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15. 에러 무서워서 코딩 못 할까
16. 소스가 한 박스라도 코딩을 해야 프로그램이다.
17. 길고 짧은 것은 strlen을 써봐야 안다.
18. 소스도 먼저 코딩하는 놈이 낫다.
19. 개발실 청소 아줌마 삼 년이면 디버깅한다.
20. 보기 좋은 코드가 디버깅 하기 좋다.
21. 소스 잃고 백업장치 구입한다.
22. 아니 코딩한 소스에 버그 날까?
23. 안되는 코더는 엔터를 쳐도 PC가 다운된다.
24. 잘되면 프로그래머 탓, 못되면 시스템 탓.
25. 야한 화일도 위아래가 있다.
26. 하룻 프로그래머 정품단속반 무서울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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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자판 2004-02-2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b
진짜베기들만 골라서 오셨군요...
위에 속담(?)만 잘 세겨놓아도 꽤 유용할 듯 합니다. ^^;
이것 좀 퍼갈게요~~~~

북두성 2004-02-24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그램 짜다보면 누구나 한번씩 겪을만한 내용들이라 쉽게 동감이 가더군요...
이제 진정한 노가다의 길에 들어서 전산쟁이들은 가슴에 새겨두지만 좀 짬밥이 된 전산쟁이들은 가슴에 사무친다는.. 쿨럭...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