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의 일원이었으나 이제는 개점 휴업상태로 비판적으로 정권을 지켜보고 있고 비례대표는 반드시 민주노동당에게 주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정치적 마인드(^^;)의 사람이다 보니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싸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정치란것이 그 중에서도 한국사회의 구태정치인들의 추악함은 그들을 정치현장에서 말소(^^;)시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믿기에 당과 대통령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인 찬성과 격려를(검찰에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올거라고는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세상이 변한걸까요?)보내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칼날은 조금은 나은 세상,그리고 정치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민주당의 광주집회 발표를 보면서 경악할 수 밖에 없더군요... 저는 거기서 걸핏하면 부산으로대구로 달려가던 지역주의정당 한나라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쉽지 않지만 반드시 없어져야 할 지역감정을 기반으로 민주당이 있다는 말들에 대해 개혁적 성향의 사람들은 민주당내에도 많다고 말하던 제 말들이 다 헛소리가 되던 순간광주를 이용해먹는 그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어쩔수가 없더군요...

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그 들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5월 영령들이 당신들의 모습을 보며 통곡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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