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드폰을 두고 가고 갖다와서도 찾지를 않았더니 밧데리가 나간 채..종일 집에 있었던 모양이다..

간만에 밤에 컴 앞에 좀 앉을 여유가 되서 몇군데 문자도 좀 보내려구 밧데리를 바꾸고 핸드폰을 켜니...

세상에...아까 울 총무과 직원이 메세지를 보내놨다.

시간을 보니 11:45분...

"아까 화 많이 나셨지요?따땃한 점심 드시고 마음 푸세요, 괜한 오해였던거 같애요.다른 마음은 없었어요..."

아이구 어쩌나,,부랴부랴 답장을 보냈다.

'지금사 문자를 읽었네. 속 맘을 이리 훤히 드러냈으니 민망해서 어쩌지. 화난 것을 알아주었으니 단번에 화가 풀리는걸?"........................

정말 너무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 했다.

아까 점심때도 그니보구,,,그저 무심한척,,대했으니 문자 보낸 입장에서 얼마나 마음이...서운했을까..

사실..아무리 생각해도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한 것은 이해할 수 없으나 나이 더 먹은 값도 못하고 감정 변화를 이렇게 칠칠맞게 들키고 다니니...어쩔것인가...

쌩쌩해보이는 내 모습에 마음을 썼나싶어,,참,,마음이 안좋다.

이래서 한번만 참으면 된다,,하였나...

참았으면 묻혀갈 것을,,,,얼굴색 바꾼 것이 괜히..후회스럽기만하다.

투덜투덜 우리과 사무실서 에이*하며 욕한 것을 알면 얼매나 서운할 것이며...

아이구,,암튼,,,,이 밤...마음이 어지러워진다,,내일부터 얼굴을 어찌볼 것인가????????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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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0-25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감사해요...맞아요,,,나를 사랑하면 남을 용서하라는 이번주 목사님 설교말씀이 생각나요....

2006-10-25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0-25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의 마음이 다 예쁘네요. 내일은 서로 웃을 수 있을 거예요. ^^

2006-10-25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0-2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님의 맘이 참 멋지네요..저도 화날때는 얼굴빛이 바뀌는걸 어쩔 수 없어요..솔직한탓 아닐까요..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면 되지요..님은 잘 해결하리라 믿어요..

건우와 연우 2006-10-2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쌩(^^)해 주신 씩씩하니님이 저는 더 좋아요.^^
그래야 더 서로를 배려하지 않겠어요?
그직원도 마음은 착한것 같으니 이제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조심하겠지요.
그냥 씩 웃고 그앞을 한번 지나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즐거운 가을 오후 되세요.^^

sooninara 2006-10-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풀리시니 다행...^^

씩씩하니 2006-10-2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23:28)예쁜 미소 보냈드니...확 풀렸어요,,사람 관계가,,참으로 웃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아요..
마노아님..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이쁜마음,가지려구 노력할래요
속삭이님(23:55)님 말씀 딱 맞아요,.,어쩜 제 성격까지 맞추신걸요..
처음 서재 시작하고 섬섬맞았을 때..님 댓글땜에..저 기분 참 많이 좋아졌드랬어요,,,님이..제 글이 응원이 되셨다니....제가 행복합니다..
속삭이님(09:28)...그 말이 정답인걸요? 그러나 이게 공주병은 아닌듯하여요..
포터님...맞아요,,,제가 얼굴빛을 못감춰요,,,하는 수 없지요,뭐,..님들 걱정 덕분에 잘해결하였답니다,,감사하여요...
건우와연우님...ㅋㅋㅋ 감사해요...알게됐으니..좀 더 조심하겠지요,,그냥,,농담처럼,,'아이구 밥 사라,,'그랬어요,,,잘했지요??
수니나라님...맞아요,,쉽게 풀려요,,,그게 장점이구,,욱하는건 단점이구요..히..

마법천자문 2006-10-2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성격이 하니를 닮으신 것 같네요. ^^

소나무집 2006-10-2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같으면 그래도 화날 것 같은데. 정말 성격이 좋으신 것 같아요.

씩씩하니 2006-10-3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루이트님...하하,,,그런가요??? 글구보니..좀 그렇기도 한거 같아요.
소나무집님~ 제가,좀 속이 없나봐요,,,,,표시를 안하면 오래 가구,표현을 일단 하면,,금방 잊어요...건망증의 일종인것도 같아요..ㅋㅋㅋ
 

오는 29일 그니깐,,,일요일에 직원 야유회가 있다.

나는 28일이 남푠 생일이라 가족여행이나 다녀올 생각에 못 갈꺼 같다구 의사 표현을 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울 과 직원이 17명인데 10명이 참여불가 의사를 밝힌거다.

울 과장님 참 좋으신대....살짝 열받으셔서,,,,"됐어,,과장만 가지모...'그러신다..

아무래도 내가 그러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생각하던 참에 남푠이 28일날 동문 체육대회가 있어서 여행을 못가게 됐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참석을 하겠노라 했던 것인대...

오늘 총무과에 갔더니..."0주사님...과장님이 참석 못하면 사유서 받는다고 하니깐 가신다고 하셨다면서요?"한다..

이 무슨 말???

사유서를 받는다는 말도 금시초문이거니와 이 나이에 사유서 받는다고 사유가 있는대도 갈것이며 사유가 없는대도 직원야유회를 불참할 것인가.........

기가 막혀서...감정을 삭히고 있던 참에...

매 주 총무과로 제출하는 업무실적이 조금 늦었다는 지적을 아주 강하게...........한다..

'난 매일 일찍 줬는대 오늘은 관장님 의원 질의 답변서 설명드리느라 조금 늦은거야...'했더니..

"에이..매일..0주사님땜에 늦는거 알아요...'한다..

헉,,이건 또 무슨 말,,짜증 지대루다...

'이보시게..실적 나땜에 늦었다는건 듣느니 첨이니..그 말 한 사람한테 물어보면 될 것이고, 내 나이가 지금 몇갠대...사유서땜에 직원 야유회를 갈까,말까,하나,..말이 되?'

갠신히 감정을 추스리며 농담인척 건네구 왔지만,,진짜,,짜증 열,,,무지 받는다..

참으로,,,이 운영 부서와 총무부서 사이에..묘한 갈등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

'에이*......열받아서, 원...'함서,,,울 과 사무실서,,,,한바탕 투덜거리고,,,그러니..조금 나아진 것도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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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5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하시겠어요. 회사다니시면 아주 작은 일도 커지거나 그렇게 복잡해져서 틀어지게 될 때 많지요
토닥토닥

sooninara 2006-10-25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정말 짜증 지데로 나셨네요.
그냥..툭툭 털고 잊어버리세요. 그사람들이 그러던지 말던지.ㅠ.ㅠ

아영엄마 2006-10-2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으로 엉뚱하게 화살이 돌아왔네요. 그리고 총무과분도 그렇지, 상대가 기분 나빠할 말을 그렇게 한대요. @@

울보 2006-10-2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 맛나게 드시고 화푸세요,,

물만두 2006-10-2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증에 빠지지 마세요~

프레이야 2006-10-25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화나네요. 남의 진심도 몰라주고 뭐 그런 헛소문이... 그리고 사람들이 왜 그리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대요... 씩씩!!!! 하니님, 씩씩거리며 콧김 나는 일이지만 착한 님이 한번 봐주세요^^

마노아 2006-10-25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댈 일이에요! 에효 참참참...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어요? 억울한 오해 나빠요ㅡ.ㅡ;;;

건우와 연우 2006-10-25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무과 직원 황당하네요. 가끔 저렇게 예의 없이 멋대로 얘기하는 사람들보면 너무 화가 나요.
제가 그 직원한테 따끔따끔한 레이져빔을 쏘아드릴께요.^^
이제 좀 있으면 퇴근시간이니 맘 푸시고 즐거운 저녁되시길...^^

반딧불,, 2006-10-2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일이랍니까...힘내셔요.

소심쟁이 2006-10-25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맘 많이 풀리셨겠죠?힘내시구 화이팅!!

씩씩하니 2006-10-2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님의 토닥거림에..확 풀려버린..맘으로 밤을 맞았어요..
수니나라님..맞어요,,,짜증 지대루...에이....*...이럼서,,잊었어요,잘했지요?
아영엄마님..글게 말에요,,,조금씩 조심하며 살구 싶어요...
울보님..점심때까지.좀 덜풀렸었는대..풀었답니다,,잘이요~
물만두님..흐...전 울증걸렸다고 해도,남들이 안믿어줘요,,,울구 출근해도,,,걱정없이 웃고 다니는 사람 같대요..
배혜경님..제가 성질 더러워서 한번 열 내구,,그래도 속은 착하니깐,,잊어줬어요..ㅎㅎㅎ
새벽별님..네..연타,,그거이.참 무서워요,그쵸? 저랑 무슨 억한 심정이 있을까요..모 생각없이 잘못한 일 있나,,돌아봐야겠어요..
마노아님..씩씩댔잖어요,씩씩하니가,,,근대..밤에는 풀려있으니..감사할밖에요...
건우와연우님..맞아요,,한번 생각하고 상처받을 얘기 안하면 얼마나 좋을지...님 덕분에..좋은 저녁 보냈어요..
반딧불님...힘낼께요...이렇게..많은 위로에 힘입어서요..
김여사님..그럼요,,확 풀렸구요,,홧팅합니다,...

2006-10-25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10-26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 상하시겠어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과 신나게 수다를...

씩씩하니 2006-10-26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이미지 너무 멋져요,,저랑 비슷한가요,,,증말이요?
그나저나,,님 진짜루 바쁘신걸요,,ㅎㅎㅎ 좋은 추억,,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셔요...
모1님...신나게 수다를,,글구,,울직원들이..함께 흥분해주는 바람에...ㅎㅎㅎ
 

웰빙에서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하구 우리 집처럼 아픈 이가 있는 집은 말할 것도 없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시댁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서 무농약,,좋은 야채들이 싱싱하게 배달된다는 점이 참 도움이 된다.

얼마 전 울 신랑이랑 함께 갔다가 씨레기를 가져왔는대 연하고 참 맛났다. 겨울철 먹거리로는 사실 씨레기만 한게 없는 것 같다,,토속적인 우리 집안 입맛에는....

된장찌개 끓여먹구 볶아먹구 어느새 다 먹었기에 이번 주말 시댁 들어가는 남푠에게 씨레기 좀 많이 가져오라 그랬드니..헐 ~삶지도 않은걸 무우청이랑, 무우랑 파를 잔뜩 가져왔다.

일욜은 그냥 넘기고 그냥 두면 안되겠기에 어제 일을 저질렀다.

마침 가까운 곳에 친정 언니가 살고 있으니........뭐 걱정도 없구..ㅎㅎㅎ

사진으로 찍어놓구 보니 참으로 보잘것없어보이는 것이 억울하기만하다,,얼마나 많았는데...


무우는 생무우로 먹으니 살짝 매콤한 것이 깎두기에 제격일꺼 같아서 새우젓으로 쓱쓱 만들고, 파절이는 울 신랑이 간절히 원하는 관계를 파절이를,,,,그리고 무우청을 삶느라,,,목이 다 아플 정도였다.

다 마치고 나니 11시...그릇들 다 씻구 그러니...너무 피곤했다. 내가 주의 첫날 너무 무리했다 싶으면서도 언니랑 나누고도,,이렇게 풍성한 먹거리를 보니..기분이..참 좋았다.


사실 볼 때 별께 아닌듯하지만,,엄청 많은건대..나의 부족한 사진 기술을 탓할 밖에...


좀 덜 맛나보이나요??흐.....무조건 사진탓입니다~~~

가까이 계시면 진짜,,님들이랑,,나누고 싶은데.......사진으로도,,,제 맘 전해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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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0-2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파김치 맛나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글고 무청을 그렇게 삶아서 말리는것인가요? 전 그냥 말렸는데....어쩐지 된장찌개에 넣고 한참끓여도 질기더라니..에효..뭘 잘 몰라서요.느무 맛나겠어요.히...

씩씩하니 2006-10-2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님..아니구요,,겨우내 드실 무청은 말렸다가,삶아서 쓰시면 되구요...
지금은 그냥,,연하구 바로 먹을꺼라,,그냥 삶아서 먹을만큼씩 냉동실에 보관해요...
사실 말렸다가 삶으면 좀 더 질긴감은 있는데..겨우내 드시기는 그렇게 보관하시는게.좋구요,,예전처럼 요즘은 그렇게 많이씩은 안하니깐 바로 삶아두셔도 맛나요~
파김치는,,그냥,,맛별루 없게하는대...
일단 찹쌀풀 쑤시고요,,,거기다가,,,고춧가루,,액젖, 황설탕, 마늘, 생강 조금 넣구,,,조물럭 거리신담에..거기다가,,파를 넣고 무치시면,,,,이건 순전히..제 방법이라서,,,
근대...물엿을 조금 넣으신다는 분도 계시든대..그냥 제 방법은 별께 없어서,,,,

해리포터7 2006-10-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알려주셔서.. 저도 사실 무청 삶을꺼 있거든요..그거 얼른 해야겠어요..히..

소나무집 2006-10-24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김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가깝다면 따뜻한 밥 들고 찾아가고 싶어지네요.

씩씩하니 2006-10-24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고마우시다니..제가,,기쁜걸요...
소나무집님..글게말에요,,초대장 팍팍 날려드릴 수 있는데...

하늘바람 2006-10-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푸짐하여요 아 부러워라

하늘바람 2006-10-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우청은 삶아서 어케해요?

씩씩하니 2006-10-2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무우청은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해동하셔서,,,
된장찌개 끓여서 드시거나 들기름에 볶아서 잡수시면 영양 만점에요..
아참~영양까지는 자세히 모르구,,엄청 맛나요,,부드럽구...
아,,하늘바람님은 제가 증말 끓여드리구 싶다,,그 맘때는 누가 해줘야 진짜 맛나게 먹는대...

ceylontea 2006-10-2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우 크기를 아니 대충 짐작해도 얼마나 많은 양인지 알겠네요.. ^^
저 음식 다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소심쟁이 2006-10-24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기가 자르르~ 너무 맛있어 보여요

하늘바람 2006-10-24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기름에 볶음 무우청 우와 들기름과 무우청을 사야겠군요 정말 맛나겠어요
씩씩하니님 어린왕자 다이어리를 자세히 볼수 있는 사이트는 바보사랑인데요
다이어리는
http://www.babosarang.co.kr/product/product_detail.php?product_no=51146
책은
http://www.babosarang.co.kr/product/product_detail.php?product_no=50055
랍니다.
구경해 보셔요 너무 예뻐요

모1 2006-10-2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 너무 맛나보여요.그러고보니 겨울에 씨래기국 참 많이 먹는다는..후후..

씩씩하니 2006-10-24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흑,,감사해요,,글쎄 울직원이 에이..많다드니..모 많지도 않네 그러잖아요,,,
김여사님..반갑습니다...윤기....ㅋㅋㅋ 맛있었야,할텐데...그쵸?
하늘바람님..어쩌나,,그 때는,,누가 해드려야하는대...딱해요~~~ㅎㅎㅎ
모1님...깍두기..ㅎㅎㅎ 제가 깍두기는 좀 한답니다,,,으쓱~

토트 2006-10-24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쪽파 다듬다가 몸살났었어요. ^^;; 진짜 힘드셨겠어요.^^

씩씩하니 2006-10-25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도 아시는구나,,,,,,,,흐......근대.원체 무수리 체질인지..곰방 회복 됐어요~

sooninara 2006-10-25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전 아직도 김치 얻어다 먹어요.ㅠ.ㅠ
저 시래기 엄청 좋아라하는데.. 냉동실에 한번 먹을만큼 묶어서 보관했다가 시래기찌개도 하고..감자탕도 하고...저 정도 양이면 올겨울 잘 드시겠네요. 부럽삼^^

2006-10-26 0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랑꺼리인지는 잘 모르구요...

좀 아까 알라딘마을 들어가보니..이주의 페이퍼의 달인...거기 순위에..제가 43위인거 같애요,,,

글구,,,(방금 다시 확인했는데...) 서재의 달인에서는 93위에요....어머 세상에 말두 안되요,,그쵸?

첨이거 같애요...

너무 좋은 일 같애요,,살짝 가슴이....울렁~ 거렸어요...

님들,,서재는,,,죄다,,위에 포진해있지만,그래도 축하해주심..감사히 받을께요~

뻔순이 씩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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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0-2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사실 순위를 복사해 올릴려 했는데 제가 어떤 서재를 구경 했는지 적나라하게 나와서 걍 입으로만 축하드려요..
글구 서재의 달인도 100위 안에 드셨어요 님... ^^ 앗 아셨군요..ㅎㅎㅎㅎ
그런데 30위안에는 정말 들기 어려 워요 그져?
앞으론 30위안에도 드시길.. 아자아자

물만두 2006-10-2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마태우스 2006-10-23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지 순위에 낀다는 건 즐거운 일이죠. 저도 첨에 그랬어요... 마이페이퍼 순위에서 100위 안에 들었다는 딱지가 붙었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요...하여간 축하드립니다. 그런 보람들이 다 서재폐인으로 님을 인도하는 거겠죠^^

아영엄마 2006-10-23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위권 진입 축하드립니다~~ ^^

해리포터7 2006-10-2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랑 가까운곳에 계시는군요.ㅎㅎㅎ 축하드려요.씩씩하니님!!

달콤한책 2006-10-2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그냥 팍팍 자랑하셔도 됩니다...살짝! 하지 마세요 ㅎㅎ

마노아 2006-10-23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축하합니다. ^^ 마구마구 소문 내셔용~

내이름은김삼순 2006-10-23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럼요~축하드려요!!^^
저도 요즘 서재가 소홀해서 순위 안보고 산지 꽤 되었는데 님덕분에 저도 좀 살펴보았네요,^^ 저희 분발해서 꼭 달인이 되어보아요,ㅎㅎ

비자림 2006-10-23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정이 넘치고 재치있는 방명록 글 순위로 따지면 님이 아마 손가락 안에 들거에요.^^

토트 2006-10-2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담엔 30위 안에 드세요.^^

울보 2006-10-2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해리포터7 2006-10-2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285

님 행복한 꿈 꾸셔요..


꽃임이네 2006-10-24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축하드려요님 ^^*

꽃임이네 2006-10-2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286

전 이등입니다 .

좋은 밤 되세요님


실비 2006-10-24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288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6-10-24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서히 서재폐인의 길로 접어드심을 축하드려요^^ 님의 팬들 중 한 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씩씩하니 2006-10-2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너무나 행복해집니다...깜짝 놀랐어요,,,오늘,,,
또또님..님의 사랑 배려,,,그게..게으른 하니가 알라딘을 헤매고 다니는 이유랍니다,,,아시죠?
올리븐님..너무 이쁜 축하 감사해요...I'm so happy~~~ㅎㅎ
물만두님...감사해요,,,늘 부러운 물만두님..님을 만나게 되어 참 기뻐요..
마태우스님~작은 보람이란 말씀 맞아요,,서재폐인까지는 아니지만 서재 안에서 참 행복하네요~
아영엄마님..감사해요,,,순위권,,,학교에서도 못들어보던것을,..히~
포터님~ 아,,이런 영광이..그러나,내용은 님이 훨씬 위에 계신 것을 제가 알아요..글구 저의 이른 아침..제가 잘 때와서 이렇게 잡아주시니..감사해요...
달콤한책님..오늘 이런 축하 속에 제가 행복하네요,,살짝,아니라 왕창 할래요~
마노아님...서재가,참 빨라서 이렇게들 축하를 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
삼순님...늘 제 고마운 마음,,아시지요? 님은 늘,,,,순위 안에..제 맘에 그렇게 계셨어요..
비자림님...어쩌면,,저를 이렇게 좋게..봐주시니....정이 많다는 말..제 맘 속에.담아둡니다..
토트님..에이.제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바래요...그냥,,,조금더 부지런한 하니 노릇 해보려구요..
울보님.감사합니다....울보란 닉넴 보면 늘,,제 자신을 생각해요,,,저 울보거든요,,,히..
꽃임님...저랑,,맺어준,,사람으로서의 따스함 담긴..관계...그것땜에 늘 알라딘이..저에게 행복한 공간이에요...배려담긴 한마디에 힘이 불끈 솟은 적이 얼마나 많은지.......님..감사해요...
실비님..감사합니다,,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배혜경님...그런거에요?? 아,,,조금 그런 것도 같애요....님이..제 팬이라시니....님의 팬인 제가,,기분 우쭐거려요,,,
님들,.........모두 모두,,,사랑합니다....

모1 2006-10-24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축하드려요. 자랑하셔도 되요.후후..

씩씩하니 2006-10-24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진짜,,자랑 마이하구 축하 마이 받구 기분 짱에요~

건우와 연우 2006-10-24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츄카츄카^^
 
너랑 친구하고 싶어 -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성장 동화
줄리에트 르 벨렉 지음, 이효숙 옮김, 김명곤 그림 / 을파소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부쩍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을 목말라하는 사춘기 큰 딸을 생각하며 참으로 진지하게 잔느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막 친구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아가는 아이들, 누가 일러주어서가 아니라 생활 속에 부딪히며 참다운 친구의 의미를 알아가는 아이들이 대견하기만하다.

잔느는 친한 친구인 마틸드가 빠진 15일간의 스키캠프를 떠나게 된다. 단짝 친구 마틸드가 발레공연으로 함께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로는 캠프에 가지않기위한 잔느의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된다.

하지만 깜찍한 잔느의 다양한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는 결국 잔느를 캠프에 보내게되고, 무서운 쉬피선생님과 떠나는 캠프는 시작된다. 캠프에서 잔느의 룸메이트가 된 시엥, 잔느는 시엥을 통해 캠프의 재미에 흠뻑 빠져든다.

시엥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또한 시엥의 그림 속에 담긴 행복을 이해함으로써 시엥은 너무나 소중한 잔느의 친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조바심하며 부모로서 아이들의 인생에 개입하고 이끌어주려는 나를 반성해본다. 내가 아이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자기 삶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을......

시엥의 그림에 대한 반친구 모두의 인정과 애정이 쉬피선생님의 잔혹한 평가 앞에 찣겨졌을 때 반친구들은 모두의 아쉬움과 억울함을 담아 쉬피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고, 선생님은 이 편지를 침묵속에 받아들여주는 것으로 캠프가 끝이 난다. 때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는 것이 부모로서 썩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성장시키고, 또한 교실에서 보며 때로 거부감을 갖기도하던 친구들을 이해하는 과정으로서의 큰 의미를 생각할 때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캠프가 끝난 뒤 학교로 돌아왔을 때 마틸드는 잔느의 곁에 있는 지엥에 대한 질투심으로, 캠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없음으로 인해 소외감에 빠진다.

그러나  발레를 계속해야할지에 대해 고민에 빠진 마틸드의 이야기를 셋이서 공유함으로써 누구 누구의 친구가 아니라 참다운 친구로 발전해하는 셋의 우정이 참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양으로 친구의 우정을 가늠하며 삐지기도 하고 토닥거리기도 하는 친구들이 우정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이야말로 사춘기 소녀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삶의 일부분이 아닐까.

아름다운 사춘기를 통해 친구를 만들고 성장해가고 있는 우리 딸에게 또 그 친구들에게 모두 읽히고 싶은 귀여운 소녀들의 이야기,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도 꼭 읽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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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10-23 14:54   좋아요 0 | URL
살짝 담아가요. 친구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을 이해할수 있길 바라며...^^

마노아 2006-10-23 18:56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이야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