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드폰을 두고 가고 갖다와서도 찾지를 않았더니 밧데리가 나간 채..종일 집에 있었던 모양이다..

간만에 밤에 컴 앞에 좀 앉을 여유가 되서 몇군데 문자도 좀 보내려구 밧데리를 바꾸고 핸드폰을 켜니...

세상에...아까 울 총무과 직원이 메세지를 보내놨다.

시간을 보니 11:45분...

"아까 화 많이 나셨지요?따땃한 점심 드시고 마음 푸세요, 괜한 오해였던거 같애요.다른 마음은 없었어요..."

아이구 어쩌나,,부랴부랴 답장을 보냈다.

'지금사 문자를 읽었네. 속 맘을 이리 훤히 드러냈으니 민망해서 어쩌지. 화난 것을 알아주었으니 단번에 화가 풀리는걸?"........................

정말 너무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 했다.

아까 점심때도 그니보구,,,그저 무심한척,,대했으니 문자 보낸 입장에서 얼마나 마음이...서운했을까..

사실..아무리 생각해도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한 것은 이해할 수 없으나 나이 더 먹은 값도 못하고 감정 변화를 이렇게 칠칠맞게 들키고 다니니...어쩔것인가...

쌩쌩해보이는 내 모습에 마음을 썼나싶어,,참,,마음이 안좋다.

이래서 한번만 참으면 된다,,하였나...

참았으면 묻혀갈 것을,,,,얼굴색 바꾼 것이 괜히..후회스럽기만하다.

투덜투덜 우리과 사무실서 에이*하며 욕한 것을 알면 얼매나 서운할 것이며...

아이구,,암튼,,,,이 밤...마음이 어지러워진다,,내일부터 얼굴을 어찌볼 것인가????????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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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0-25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감사해요...맞아요,,,나를 사랑하면 남을 용서하라는 이번주 목사님 설교말씀이 생각나요....

2006-10-25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0-25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의 마음이 다 예쁘네요. 내일은 서로 웃을 수 있을 거예요. ^^

2006-10-25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26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0-2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님의 맘이 참 멋지네요..저도 화날때는 얼굴빛이 바뀌는걸 어쩔 수 없어요..솔직한탓 아닐까요..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면 되지요..님은 잘 해결하리라 믿어요..

건우와 연우 2006-10-2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쌩(^^)해 주신 씩씩하니님이 저는 더 좋아요.^^
그래야 더 서로를 배려하지 않겠어요?
그직원도 마음은 착한것 같으니 이제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조심하겠지요.
그냥 씩 웃고 그앞을 한번 지나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즐거운 가을 오후 되세요.^^

sooninara 2006-10-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풀리시니 다행...^^

씩씩하니 2006-10-26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23:28)예쁜 미소 보냈드니...확 풀렸어요,,사람 관계가,,참으로 웃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아요..
마노아님..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이쁜마음,가지려구 노력할래요
속삭이님(23:55)님 말씀 딱 맞아요,.,어쩜 제 성격까지 맞추신걸요..
처음 서재 시작하고 섬섬맞았을 때..님 댓글땜에..저 기분 참 많이 좋아졌드랬어요,,,님이..제 글이 응원이 되셨다니....제가 행복합니다..
속삭이님(09:28)...그 말이 정답인걸요? 그러나 이게 공주병은 아닌듯하여요..
포터님...맞아요,,,제가 얼굴빛을 못감춰요,,,하는 수 없지요,뭐,..님들 걱정 덕분에 잘해결하였답니다,,감사하여요...
건우와연우님...ㅋㅋㅋ 감사해요...알게됐으니..좀 더 조심하겠지요,,그냥,,농담처럼,,'아이구 밥 사라,,'그랬어요,,,잘했지요??
수니나라님...맞아요,,쉽게 풀려요,,,그게 장점이구,,욱하는건 단점이구요..히..

마법천자문 2006-10-2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성격이 하니를 닮으신 것 같네요. ^^

소나무집 2006-10-2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같으면 그래도 화날 것 같은데. 정말 성격이 좋으신 것 같아요.

씩씩하니 2006-10-3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루이트님...하하,,,그런가요??? 글구보니..좀 그렇기도 한거 같아요.
소나무집님~ 제가,좀 속이 없나봐요,,,,,표시를 안하면 오래 가구,표현을 일단 하면,,금방 잊어요...건망증의 일종인것도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