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은행에 갔다가 잡지에서 본 요리가 쉬워 보이기에 얼른 메모를 해왔다가 저녁에 간단히(!) 선보였는데..울 신랑 대 만족이다..
재료는
새우(칵테일),바지락(해감한것),오징어,양송이버섯,양파,숙주,파,청홍고추,굴소스,김잘게썬것,후추,소금,간장,마늘(편으로 썰어서)
.....재료의 정확한 양이 써있었는지 잘모르지만 난 써오질 않아서 그냥 대충~~ 어림짐작으로 좋아하는건 많이 넣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조리시간도 짧고 맛도 좋았다, 아이들도 남편도 대만족...
조리방법
1.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편을 넣은 후 조금 볶다가 바지락을 넣고 먼저 볶고 오징어,새우를 볶는다.
2. 다른 팬에 식용유 두르고 양송이,양파채썬거,숙주나물을 넣고 볶다가 간장,굴소스를 넣고 마지막에 청홍고추 채썬것을 넣고 볶는다.
3. 2에 밥을 넣고 볶다가 1을 섞어서 소금,후추로 간을 한다.
사진이 정말 맛이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맛있다. 하도 바빠서 정신없이 담고 유경이가 찍은 사진이라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때문이니 이해를....
그리고 저희 집은 늘...찰밥을 먹고 흑미랑 현미가 섞여있는 관계루 칼라가 좋질않아요...볶은밥은 흰밥이 제격인데...아침 밥이 남아서....
암튼 간편하며 먹을만합니다...계란국이 제격이겠지만 역시 아침 배추된장국이 남아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