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Book〉
《 세포의 노래 》
_싯다르타 무케르지 / 까치
“이 책은 세포의 이야기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이 ‘기본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견의 연대기이다. 이 자율적인 살아 있는 단위들이 모여서 서로 협력하도록 잘 조직된 집합체 –조직, 기관, 기관계-가 어떻게 면역, 생식, 지각, 인지, 수선, 회복과 같은 심오한 형태의 생리 활동들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이야기이다.” (p.16)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자인 저자는 생물학과 의학 분야를 영구히 변화시킨 세포의 발견을 시작으로, 세포의 기본적 기능의 이해부터 최신 세포요법 등을 흥미롭게 펼쳐나간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의 출처는 다양하다. 인터뷰, 환자와의 상담, 과학자와 함께한(때로 반려견도 함께)한 산책, 연구실 방문, 현미경 관찰, 간호사나 환자나 의사와의 대화, 역사자료, 과학논문, 개인적인 편지 등이다. 저자의 목적은 방대한 의학사나 세포학의 탄생 과정을 기술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세포라는 개념과 세포생리학의 이해가 어떻게 의학, 과학, 생물학, 사회 구조와 문화를 바꾸었는가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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