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에는 예수가 없고 천당에는 부처가 없습니다.

극락세계를 부처님이 만든 것이 아니고 천당을 예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세상 살다보면 만나는 喜怒哀樂愛惡慾도

일어났다간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파도의 포말과 같이

결국은 사람이 만드는 감정의 만화경에 다름아니지요.

 

이런 놈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시원한 음악을 들으면서 여름들 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차나 한잔 마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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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7-07-0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가 흑인 영가를 하나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니르바나 2007-07-04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마리안 앤더슨의 영가를 들으면 우리들 영혼을 뒤흔드는 코드가 있지요.
노래와 함께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2007-07-04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4 1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7 0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재의꿈 2007-07-0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더우니 피아노 음악이나 청아한 목소리들을 찾게 되는데, 흑인 영가, 참 좋겠네요~

니르바나 2007-07-08 01:33   좋아요 0 | URL
서재의 꿈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운데 어찌 지내시나요.
슈만과 랄로 그리고 생상의 첼로협주곡을 연속해서 듣는것도
한 여름저녁에 괜찮더군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생사를 뛰어 넘으려 애쓰는 禪의 대가 이야기가
저에겐 최고의 피서용입니다.^^

니르바나 2007-07-08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며 그 누가 슬픔알까'님
한 동안 시대를 풍미했던 실존철학이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실존이란 말의 의미도 모르고 지껄이던 어린시절에 저 노랫말을 알았더라면
한 소절로 그 깊은 뜻을 다 담을 수 있었을텐데...
지금 들어도 감동적인 가사네요.
평안한 휴일되시길 빕니다.^^

2007-07-08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9 0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4 0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5 1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5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8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9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떤 경전을 중심으로 삼아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

우룡스님이 말씀하십니다.

    

불교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는 <능엄경>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능엄경은 대우주의 시작부터 마지막의 깨달음까지를 이론적으로 체계적으로 가장 정확하게

서술해 놓은 경전입니다.

세계의 시작, 중생의 시작, 업의 시작에서 부터 어떻게 얽혀지며 살아가는가를

또렷하게 이야기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를 항복받는 방법과 깨달음의 세계까지 나아가는 법을 밝혀 놓았습니다.

수행방법의 체계를 정확하게 이야기한 것은 <원각경>입니다.

비록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깨달음과 수행해 나가는 자체를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경전입니다.

    

끝없이 커 나가는 대우주에 발을 맞추어 향상하는 데에는 <금강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붙들지 말고 집착하지 말고 미련두지 말고, '한다'도 없고 '했다'도 없고

대상도 없고 주체도 없는 그 속에서 향상해 나가는 방법을 설한 경전이 금강경입니다.

         

대혜(大慧)스님의 <서장>은 마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참으로 간결하고 명확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 서장을 선에 관해서만 이야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너무 좁아집니다.

염불, 주력, 화두, 경전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명심해야 될 과정과 실천, 걸려서는 안 되는

병통들을 간절하게 지적해 놓은 것이 서장입니다.

         

<육조단경>은 어디든지 걸려서는 안된다는 대우주의 이야기를 축소시켜 놓은 것입니다.

내용으로 이야기하면 부처님의 <금강경>이나 육조스님의 단경 이야기가 똑 같습니다.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시는 날

모두 모두 두루 두루 평안하시길 안락하시길 니르바나가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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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24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처님 오신날 맞이하여 저도 니르바나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stella.K 2007-05-2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예요. 평안하시죠?^^

달팽이 2007-05-2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비로그인 2007-05-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

2007-05-25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재의꿈 2007-05-2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렀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책들 올려 놓으셨네요~
< 깨친 사람을 찾아서> 이 책, 무척이나 끌리는데 전강스님 평전인가요?
맞다면 꼭 데려오고 싶은데요~ㅎㅎㅎ

저는 요즘 능엄경에 빠져 지낸답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정신적 지주이신 물만두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좋은 글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그것이 모든 서재인들의 바램이랍니다.
물만두님, 행복하세요.^^

니르바나 2007-05-26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반갑습니다.
오랜 친구 니르바나도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스텔라님께서 늘 평안하시길 저도 기원하겠습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자전거 타고 놀던 두 아드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빕니다.
_()_

니르바나 2007-05-26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저도 그리될 줄 믿습니다.
뭔말인지 알지요.^^

니르바나 2007-05-26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0 님. 저에게 이리 인사를 차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니르바나 2007-05-2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께서 영혼의 양식으로 삼을 만 한가요.
우룡스님이 권한 책 몇 권을 제외하곤
제가 실물대조하며 읽었거나 독서진행중인 책이랍니다.

공공도서관에 있던 <우리는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를 대출받아 읽은 적이 있는데
부제가 '전강선사평전'이었습니다.
1985년 출간된 책이라 누렇게 변색되었지만 선사의 근영이 표지에 있었고,
그 속에는 제자 송담스님에 대한 지극정성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벌써 오래 전에 책이 절판되고 노루출판사도 없어진 듯.
근자에 기간의 책을 <깨친 사람을 찾아서>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같은 내용의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능엄경에 빠지셨다고요.
혹여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익사하실까 걱정됩니다. 서재의 꿈님 ㅎㅎ

2007-06-22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7-06-24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심님, 어제 늦게사 주신 소식을 읽었습니다.
댓글없는 서재가 되다보니 알라딘서재에서 보지 못하고
제 메일함에서 확인하고서 들어왔습니다.
어찌되었건 늦게 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
조금 바쁜 일이 생겨서 곧바로 답장드리지 못함도 양해하여 주세요.
일간 찾아 뵙겠습니다.
무심남 드림^^

2007-06-24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5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6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9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9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03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21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책 중 하나가 ‘내 몸 사용설명서’다. 미국 의사인 마이클 로이젠 등이 쓴 책으로 현지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이다. 출판사인 김영사 박은주 사장(朴恩珠·49·사진)은 ‘내 몸 사용설명서’ 출판 기획서를 보자마자 5분 만에 출간을 결정했다.

국내 출판계에서 ‘밀리언셀러 제조기’ ‘출판 기획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 사장의 책에 대한 직관을 보여주는 일이다. 박 사장은 사장에 오른 후 처음으로 기획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출간 6개월 만에 100만부가 팔려나가 단행본 최단기 100만부 판매를 기록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역시 100만부를 넘었고,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빵장수 야곱’ 등 귀에 익은 베스트셀러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다.

박 사장이 김영사에 옮겨온 것은 1982년이었다. 1979년 세워진 김영사의 창업주 김정섭 전 사장이 다른 출판사에 있던 박은주 사장의 재능을 알아보고 편집부장으로 스카우트했다.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박 사장은 1979년부터 다른 출판사의 ‘막내’로 일을 시작했다. 박 사장은 7년 만에 김영사 사장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출판계를 놀라게 했고, 연이은 히트작으로 또 한번 출판계를 흔들었다.

사장만 18년째인 박 사장에게 ‘CEO에게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었다. “실행(實行)입니다. ‘정직하라’는 말은 어린아이도 알지만 경영 현장에서 실행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경영 이념을 ‘정직’ ‘공경’ ‘나눔’으로 세웠어요. 사장으로서, 저자(著者)에 대해서는 인세(印稅)를 속이지 않고, 독자(讀者)에 대해서는 사재기를 하지 않아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하지 않는 등 정직과 신뢰를 실행하려고 합니다.”

박 사장은 평소 때는 평안한 표정을 보이지만 직원들이 출판 기획서나 광고 문안 등을 가져가면, 갑자기 차갑고 무서운 얼굴로 변한다. “책이나 다른 것을 결정할 때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면 안 되니까요. 100%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생각하려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나 봐요.”

박 사장은 “CEO는 바른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저를 버리고 마음 닦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매일 세수(洗手)하듯 ‘마음세수’를 해야 한다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참선을 하고 108배를 하는 것도 마음세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사도 IMF 당시에는 출판계가 위축되면서 함께 어려움을 만났다. 박 사장은 당시 값은 내리면서 부피를 가볍게 만든 어린이 책 ‘앗 시리즈’를 내놓아 성공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다.

그는 출판에 있어서 누구보다 엄격한 편이다. 4년 전 김영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란 책을 냈지만, 박 사장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3000권 전량을 폐기처분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우리가 만드는 것은 한 권의 책이지만 그 책을 받아보는 사람은 3000명”이라면서 “어떤 책도 함부로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은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서 “앞으로 10년 계획을 세운 만큼 이제는 다시 우리가 세운 경영목표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미 기자 jms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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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2 09:21   좋아요 0 | URL
거저되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남들 눈에는 어쩌다 대박인것 같겠지만, 아니오,
그렇게 노력없이 만만히 살아지는 인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답니다 :)

2007-04-12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7-04-13 08:40   좋아요 0 | URL
체셔님, 아니 벌써
인생의 전모를 파악하셨어요.
그렇지요.
사람들 눈에는 물밑 버둥질이 잘 안보이니까 저절로 떠다니는줄로 알기 쉽지요.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니르바나 2007-04-13 09:31   좋아요 0 | URL
눈빛이 무섭다고요.
그리 말씀하시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가정 하나 일구는 일도 어려운데 사업체를 이끄는 수완을 보아도 그렇고,
중간에 잘나가던 사업을 남에게 맡기고 공부하러 간다고 유학떠났던 것을 보아도
강단있는 분인 것만은 틀림없이 이 분의 인물평이 될 듯 싶습니다.

108배,
저는 성철스님의 참회108배가 생각납니다.
님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친구는 지금 어디 있나요.^^

2007-04-23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군가 말했다.  50%만 믿으라고...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조선일보 기사도 50%만 믿고, 한겨레신문도 50%만 믿는다.

MBC 피디수첩도 50%만 믿고, KBS 뉴스도 50%만 믿는다.

한나라당도 50%만 믿고, 민주노동당도 50%만 믿는다...

 

그랬더니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런 기사를 보니 더욱 행복해지려한다.

자유와 민주가 숨쉬는 시대의 피로를 풀고서.

 

 

서울역 노숙자에게 자신의 목도리는 건네는 장면이 사진에 찍혀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김지은(24·홍익대 경영학과 4년)씨가 홍익대 홈패이지에 올린 글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역 목도리녀’로 불리는 김씨는 최근 이 학교 홈페이지에 최근 심경을 밝혔다.모 언론에서 하나금융그룹이 김씨를 채용하겠다는 기사에 대해 김씨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반박성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글에서 김씨는 하나은행에서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기사화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도 묵살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를 인터뷰해 기사화한 것에 대해 김씨는 답답한 심경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씨가 올린 글을 블로그와 카페에 퍼나르며 언론의 무책임함을 질타하고 김씨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아이디 dolstone2002는 “(하나은행 취업 문의에 대해) 김씨의 아버지가 유도심문에 당한 것”이라며 “기사화를 거부하는 김씨의 요구를 거부하고, 허위 내용을 기사화한 것은 잘못”이라고 질타했다.

<아래는 김씨가 홍익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나를 하나금융이 채용했다고?? -_-
사이 2007-03-23 11:10:05, 조회 : 513

진짜 세상살기 힘들군요
내가 전화 안 받고 인터뷰 거절하니까 아무 것도 모르는 집에 전화해서 뭐 부전녀전이니 이따위 쓰레기 기사나 써내더니 아빠한테 아무리~~~~~~~~~ 기자들한테 전화오면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말해도 ..

아무것도 모르는 옛날 분이라 말하는 족족 다 기사로 쓰여진다는것도 모르고 ..

그냥 술술~ 다 불어버리고
그저 착한일 했으니 좋은거라고 -_-
이번만 해도 ..

난 하나금융으로부터 채용에 대한 어떠한 말도 듣지 못한 건 둘째치고 어제 오후에 **일보 기자님이 전화주셔서 이런이런 일이 사실이냐..하시길래 사실이 아니다 그런일 없다
혹시 기사로 쓰실려고 그러냐 난 더이상 내가 기사화 되는건 원치 않는다..

기사로 쓰지 말아라 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아침에 이런 기사를 쓰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

기가차서 보자마자 전화드렸더니
죄송한단다 ...이미 나간 기사는 어떻하라고??
내참 .. 진짜 왜 이렇게 사람을 가만히 안두는거냐 ..

요즘같은 세상에 이따위 일로 채용이 말이돼?? 정말 우수한 인재들도 취업 못해 백수로 전락하는 세상인데 ..

그리고 유학은 무슨.. 미시건 주립대에서 유학한 사실도 없는데
소설을 써라 ..........................

진짜 세상살기 힘드네요 ..

사족으로, 이것 때문에 맘 상하신 많은 홍대 취업생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
그리고 힘내라고 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이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진짜 의지할곳은 이곳(홍대자유게시판)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
`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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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03-2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봤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거 이것도 믿어야겠죠? 슬픕니다. ㅠ.ㅠ

니르바나 2007-04-0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같은 분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을텐데요.
그래도 믿고 살아야겠지요.^^

2007-04-07 1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8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석규. 사진=홍기원 기자 xanadu@
배우 한석규가 내로라하는 독서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인에 따르면 한석규의 독서량은 한달 평균 100권. 소설과 수필, 실용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흥미를 끄는 책들을 직접 골라 읽는다.

평소에도 책 읽기를 즐기는 것으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 정평이 났지만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알고 나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주위의 전언이다. 이따금씩 드러나는 조리있는 말솜씨 역시 방대한 독서량의 결과인 것 같다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한석규의 한 측근은 "서점에 들러 직접 책을 고르는데 한달 평균 100권에 가까운 책을 읽는다"며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언제 책을 읽는지 알 수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해 영화 '음란서생'과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로 관객들을 만났던 한석규는 현재 3∼4개의 작품을 놓고 고심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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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28 18:47   좋아요 0 | URL
역시, 그랬구나^^

니르바나 2007-03-28 18:52   좋아요 0 | URL
배혜경님 안녕하세요.
책을 많이 읽는 배우라서 마음에 들어요.
이래서 배우 한석규를 좋아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늘었습니다.^^

stella.K 2007-03-28 19:07   좋아요 0 | URL
정말 100권을 완독할까요? 그런데 굉장하긴 하네요.
아직도 못 읽고 제 손 타기만을 기다리는 책이 제방에
그득합니다. 그리고 또 지르고...ㅜ.ㅜ
쟤네들도 빨리 제 손을 타야할텐데...으흠...

니르바나 2007-03-28 19:15   좋아요 0 | URL
그러고 보니 스텔라님과 제가 우리 문화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장본인들이네요.
초대권만 이용하는 문화인들과 비교되는 실 세 문 화 인 이요.^^

달팽이 2007-03-28 19:30   좋아요 0 | URL
양적인 것이 몇 권이냐가 꼭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의 인생에서 독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느껴지는군요..
배울 점입니다.

비로그인 2007-03-28 19:41   좋아요 0 | URL
오... 한석규씨 이런 매력이...
급 다시 보입니다요 +_+
요즘은 영화로는 좀 뜸하셔서 궁금하던 차인데.
뭔가 책으로 내공을 충전하고 계신 중이 아닐까요?

뽀송이 2007-03-28 20:07   좋아요 0 | URL
^_*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책까지 좋아한다니...^^
역시!!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분위기가 남다르지요.^^;;
조만간에 영화든, 드라마든 만나고 싶은 배우입니다.^^*

기인 2007-03-28 21:18   좋아요 0 | URL
오.. 케네디처럼 속도하시는 스타일이신가 보네요. 저는 하루종일 읽어도 한권 읽을까 말까던데.. 소설은 쫌 빨리 읽겠지만요 ^^;

마늘빵 2007-03-28 22:30   좋아요 1 | URL
헙. 한달 백권은... 믿기지 않는걸요. 일년 백권이라면 믿겠지만. -_- 허.

니르바나 2007-03-29 09:06   좋아요 0 | URL
아프락사스님, 한석규씨가 설마 만화만 한달 백권을 읽지 않겠죠.
저도 기자 특유의 과장이 한 몫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니르바나 2007-03-29 09:10   좋아요 0 | URL
기인님, 안녕하세요.
기인님이 읽는 무게있는 책으로야 설마 백권 읽겠습니까.
기사내용은 책을 많이 읽는 배우라는 수사로 생각이 되는데요.
케네디가 속독가였군요.
그리고 보니 오랜만에 속독이야기를 듣는군요.^^

니르바나 2007-03-29 09:14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 요즘은 코메디 소재로 까지 이용되는 한석규의 목소리가 저는 참 좋아요.
신인시절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부르던 가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하고 부르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시절엔 연기가 조금 어색했는데 그런대로 좋았죠.^^

니르바나 2007-03-29 09:45   좋아요 0 | URL
체셔님, 천품이 배우인 사람들도 그 능력만 믿고 울거 먹다가다가는 오래 못 갈겁니다.
책을 많이 읽는 배우는 일단 공부하는 자세가 마음에 들어요.^^

니르바나 2007-03-29 09:22   좋아요 0 | URL
달팽이님, 그렇지요.
물량만 따지다보면 부실해지는 것은 독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지요.
연예계에서 활동하려면 책읽는 일이 말처럼 수월하지 않을텐데
이런 기사가 나온 것을 보니 '배우 한석규'로 불러주어 손색이 없는 분인 듯 싶습니다.

2007-03-29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