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이지 꿈의 서재가 아닐 수 없다. 저 단순하지만 스탠드 딸린 책상하며 (난 영화에 나오는 외국 도서관에 스탠드 딸린 책상이 너무 좋아 미치겠다.) 옆에는 편안한 소파가 있다. 거기다 복층형 구조라니... 더 이상 바랄것이 없다. 진짜 저걸 나 준다면 내 영혼의 반쪽이라도 팔아넘기겠다. (누가 사긴 사고? 낄낄)
책이 너무나 높이 꽃혀 있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것 책을 꺼내는 느낌은 어떤걸까? 모르긴 해도 정말 좋을 것이다. 이걸 보고 나니 내 책장은 초미니 사이즈로 보인다. 그래도 한때는 방의 한쪽 벽을 채운다며 무지 좋아라 했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런 서재가 있다면 나는 날마다 콕 틀어박혀서 따신 핫쵸코나 홀짝거리며 책을 볼 것이다. 영원히 책 속에 산다 하더라도 저런 서재라면 가능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