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님의  "감동 소포"입니다~~~~~^^
제가 장아찌 먹고잡다고 징징거린 거 기억하세요?
***님의 가지장아찌와 고춧가루 감동 소포에 이어,
이번엔 진주님께서 이렇게 장아찌로 가득한 소포를 보내주셨어요.^^
뭐뭐가 들었나 보실래요?? 히...





무짠지 둘이 덤으로 얹힌 고추지.
흰꽃 피지 않고 무사히 잘 왔습니다~




무말랭이무침.
(초점이 나가부렀네요...^^;;)




진주님께서 손수 담그셨다는 마늘장아찌.




무짠지.
우와, 이거 정말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무짠지예요~
바로 이런 거거든요. 헤헤...




말린게고추장볶음.(이름이 맞나용???)




그리고 대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밑반찬들과 대추입니다.
뚜껑을 열면서 참지 못하고 젓가락 가져다 하나씩 맛을 봤답니다.^^;;
아, 어찌나 맛난지요.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놓고 바라보니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제가 무슨 말씀을 더 드릴 수 있겠습니까.
진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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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9-0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근데 어찌 보내신걸까요? 배로? 비행기로?

물만두 2005-09-0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무척 좋으셨겠어요^^ 진주 언니 천사세요^^ 님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미설 2005-09-0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저도 감동 먹어서 추천!!!!

난티나무 2005-09-0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배로 보내면 적어도 두 달 걸리니 이런 반찬은 보내지 못 해요...ㅎㅎㅎ
비행기로 보내신 겁니다.^^

ceylontea 2005-09-0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보입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난티나무 2005-09-09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죠? ㅎㅎㅎ
제 아기가 이쁘고 건강하면 그건 다 진주님과 ***님 덕분입니다. 헤헤...
두 분 추천까지, 감사해요.^^

해적오리 2005-09-09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입니다. 진주님 대단하시네요.
난티나무님도 이거 드시고 기운이 펄펄 나실 거에요.

난티나무 2005-09-09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렇죠? 감동...^^

아영엄마 2005-09-09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주님, 대단대단!! 축하드립니다. 추천받을 만한 일이랑께요~

숨은아이 2005-09-0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진 추석 선물!!

난티나무 2005-09-09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닉넴 바꾸신 떼나리님, 고마워요~
아영엄마님, 감사합니다.
숨은아이님, 그렇네요, 추석~~^^
아, 그런데 추천은 진주님이 받으셔야 하는데 말이예요...^^;;

울보 2005-09-09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사랑과 감동이 넘어나는 알라딘 서재지기님들이시네요,,
참 진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확닿네요,,
난티나무님 행복하시겠네요,

조선인 2005-09-0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역시 진주님. 정말 한아름 보내셨네요.
난티나무님은 좋겠어요.
진주님, 최고!!!

플레져 2005-09-0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두 덩달아 "진주님, 고맙습니다!!! "

난티나무 2005-09-0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네, 행복합니다~^^
이쁜 마음 가진 분들이 넘 많아요~~~
조선인님, 히히...
플레져님, 고마워요~

날개 2005-09-09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상에..!!!+.+ 진주님 대단하시군요....!
이런 글엔 당연히 추천을~~
난티나무님, 맛나게 드시고 이쁜 아이 낳으세요..^^*

진주 2005-09-09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잘 갔구나..장아찌들아~~
난티님, 방금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이에요.
(물론 아직 발도 안 씻었구요^^;)
...부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진리를 처절하게 느꼈습니다^^; 많이 못 보내드려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무우짠지는 1년은 먹을 수 있을 걸요? ㅎㅎ 무사히 잘 갔다니 제가 기분이 좋아요. 난티나무님 예쁜 아기 낳으세요^^

2005-09-09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돌바람 2005-09-09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언니 난티님, 싸아라앙해요오! 알라딘에 둥근 정이 떴네요. *^..^*

chika 2005-09-09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 천사처럼 고웁디 고운 아기가 태어날꺼예요. 아암요~! ^^

인터라겐 2005-09-1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보름달처럼 환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아침입니다... 난티나무님 아기 태명은 알라딘으로 하세요...ㅎㅎㅎ 사랑받고 있다는거 무지 행복한거죠? 진주님도 멋지시구...난티나무님.. 이제 그만 우울해 하시고 환하게 웃으세요...

난티나무 2005-09-1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고맙습니다~
진주님, 그게 글쎄 좀 멀다고 그렇게나 받아도 되는 겁니까!!! (버럭!!) ^^;;
정말 무짠지는 오래오래 먹을 것 같아요. 아주 조금만 썰어서 끼니때마다 먹어요. 원래는 잘게 썰어 고춧가루에 마늘에 참기름에 설탕에 조물조물 무쳐 먹잖아요. 귀찮기도 하고 지금은 참기름 향이 싫어서리 그냥 안 무치고 먹어요. 히히.
제가 저녁답에 겔겔거리고 누워 있으려니 옆지기가 영양제라고 하면서 대추를 가져다 주더군요.^^ 약처럼 먹어요. ㅎㅎㅎ
아, 이쁜 아이가 나와야 할 텐데...^^
진주 언니, 고마워요~~~!!! ^0^

난티나무 2005-09-1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 둥근 정, 넘 이쁘고 좋은 말이네요. 추석도 그냥 떠오르고..^^
치카님, 천사? 후후. 그런 여자아이가 태어났음 좋겠어요. ㅋㅋㅋ
인터라겐님, 저 이 기운없고 속 안 좋은 입덧이란 놈이 물러가야 얼굴이 펴질 것 같아요. 담주부턴 괜찮을 거라 자기 암시...ㅎㅎㅎ
태명이라... 알라딘?^^

sweetmagic 2005-09-13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알라딘 마을엔 천사들만 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