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만 해도 울퉁불퉁 살집! 해결 방법은?
올 여름엔 등이 시원하게 패인 옷을 입고 싶다. 그런데 브래지어만 해도 울퉁불퉁 잡혀지는 살집!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해결포인트①
전체적인 등 라인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 다이어트할 때 등 부위는 소홀하기 쉽지만 등은 일단 살이 한번 붙으면 잘 빠지지 않게 때문에 항상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걸을 때
몸을 펴고 바르게 걷는다. 상체를 곧게 세우면서 정면을 향해 걸으며 발뒤꿈치가 먼저 닫도록 한다. 보폭도 크게 하고 무릎 뒤쪽이 쭉 펴지듯 걷는 것도 중요하다.

- 앉아 있을 때
의자에 앉을 때는 언제나 등을 곧게 펴고 다리는 의자에서 직각이 되게 앉는다. TV를 보려고 바닥에 앉는다면 상체를 쭉 편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앉는다.

- 서 있을 때
설거지를 하거나 요리할 때 오랜 시간 서 있게 된다. 이 때 무게중심을 한 쪽 다리에만 주면 안 된다. 허리를 곧게 펴고 양다리에 균등한 힘을 주고 서 있어야 바른 자세가 유지된다.


해결포인트 ②
등만 곧다고 해서 라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등과 이어져 있는 팔뚝과 허리 부분의 살도 같이 빼줘야 등을 중심으로 하는 뒷모습이 조화를 이루면서 맵시 나게 된다.

- 팔뚝살 없애기
팔뚝은 잘 움직이지 않는 근육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련 운동이 필수. 아령운동도 좋지만 매일 아침에 일어날 때 앉아서 기지개를 펴거나 두 손을 맞잡고 위로, 뒤로 펴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천연 소금을 이용한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것도 팔뚝을 굵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이 때는 팔 힘으로 들지 말고 몸 중심에 힘을 실어 들어올리도록 한다. 가방을 맬 때도 양쪽으로 매거나 끈을 짧게 하여 매는 게 좋다.

- 옆구리살 없애기
등에서 허리에 이르는 부분에 군살이 많으면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는다. 허리와 옆구리의 군살을 없애기 위해서는 간단한 체조를 하루 20분 이상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몸을 쭉 펴 엎드린 후 두 손을 뒤로 해 다리를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와 다리를 바닥에서 떼어 몸을 활처럼 휘게 한다.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타월을 위로 들어 좌우로 흔든다. 허리를 틀 듯이 앞뒤로 움직이면 허리 군살도 없애고 스트레칭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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