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이 더 따뜻해지고 예뻐지는 비결
인테리어 숍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다. 그곳은 전문가들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공간을 세련되게 만드는 갖가지 노하우가 숨겨진 보물 창고 같은 곳이다. 조금만 더 눈을 크게 뜨고 찾으면 우리 집을 더 예쁘고 따뜻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따뜻한 불빛, 스탠드를 활용한다

은은한 스탠드의 불빛은 공간을 따뜻한 느낌으로 비춘다. 겨울엔 차가운 느낌이 나는 형광등 조명 대신 곳곳에 할로겐 램프나 백열등 스탠드로 시각적 온도를 높여 보자. 스탠드 갓을 연한 레드 계열로 고르면 온화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경쾌 발랄한 컬러로 집을 꾸민다

겨울이라고 차분한 컬러만 사용하면 마음이 어둡고 쓸쓸해진다. 곳곳을 연두, 오렌지, 노랑 등 발랄한 컬러로 꾸며 한겨울에도 새봄의 기분을 느껴 보자. 집안 분위기가 밝아져 마음도 상쾌해진다.











레드 계열 패브릭으로 공간에 악센트를

레드는 겨울 인테리어에선 빠질 수 없는 컬러. 쿠션과 방석, 러그 등 계절 소품을 레드로 바꾸면 공간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 계열의 패브릭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작은 소품 한두 개쯤만 시선을 잡아 끌 만큼 강렬한 레드를 사용하는 것도 공간에 악센트를 주는 좋은 방법이다.










화이트라도 다양한 질감과 소재를 활용한다

하얗다고 무조건 공간이 썰렁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질감이 살아 있는 소재를 활용하면 화이트 공간도 얼마든지 아늑하게 꾸밀 수 있다. 바닥은 보송보송한 러그를 깔고 벽면은 핸디 코트나 벽돌로 거친 질감을 표현하는 것도 한 방법. 소파에 폴라플리스 소재의 화이트 담요를 하나쯤 걸쳐도 포근하고 깨끗한 겨울 집이 된다.










블랙 오브제를 활용한다

블랙은 톤이 다운된 컬러라면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매력. 공간에 포인트가 되면서 컬러가 들뜨지 않는 블랙 오브제는 심플하고 차분한 공간을 꾸밀 때 활용하기 좋다. 특히 올 겨울 인기 컬러인 브라운과 잘 어울리므로, 지금 하나쯤 구입해 두면 요긴할 듯.










흑백 사진으로 공간을 훈훈하게

빛 바랜 흑백 사진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 브라운, 베이지 계열의 반듯한 공간에 매치하면 차분하면서 훈훈한 공간을 만든다. 다양한 크기의 흑백 사진 여러 점을 한 벽면에 모아 걸면 분위기 있는 갤러리 느낌이 난다. 액자의 스타일은 가구의 컬러와 맞춘다.










블루 & 블랙의 세련된 컬러 매치

자칫 심심하고 삭막해 보이는 블랙 소파엔 검푸르다 할 정도로 진한 청색 쿠션을 매치해 해본다. 블루와 블랙은 신비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컬러 매치. 쿠션 하나로 소파가 더 세련되어 보인다. 소파와 색을 통일하고 싶다면 가죽이나 퍼 등으로 쿠션의 소재를 달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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