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공부 잘되는 요가





(두뇌력 강화체조)

(머리를 맑게하는 체조)




인간의 두뇌는 바르게만 관리 사용한다면 얼마든지 개발 할 수도 있고 공부도 잘 할 수가 있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신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140여 억 개의 두뇌세포는 무진장한 능력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두뇌가 충분히 활용되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른 자세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의 자세가 나빠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상태에서 몸 사용을 계속 하게되면 두뇌에 미치는 자극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자극이 계속되므로 뇌는 균형발달이 어렵게 된다. 이렇게되면 뇌는 그 능력의 10%도 발휘하기 어렵게 되므로 능률적인 공부를 할 수가 없게된다.

머리를 좋게 하려면 머리만을 좋게 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보다는 전신을 좋게 골고루 발육 시켰을 때 머리는 따라서 좋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이 바른 자세에 의한 몸의 균형성장과 밀접한 함수관계에 있다.

특히 학생들은 신체 발육기에 있으므로 평소에 몸을 잘못 관리사용 하게되면 그 나쁜 자세가 고정화되어서 심신의 정상적인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오늘날 현실은 학생들의 몸 자세를 비틀어지게끔 만드는 요소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학생들 주변에 많다는 사실이다. 그 예로서 입시 공부하느라 등이 굽은 자세, PC를 하느라 어깨가 굳은 자세, 책가방을 매느라 가슴이 움츠러든 자세, 쇼파나 벽에 기대어 앉으므로 뱃심이 없는 자세, 운동부족으로 상체에 비해서 하체가 약한 자세,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상기된 자세, 잠을 자도 휴식이 안 되는 잘못된 수면자세, 그리고 체력이 허약해진 무기력자세 및 소아 비만 자세, 등…

이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몸의 자세가 나빠지면 골격은 휘어지고 근육은 굳어지며 호흡은 거칠고 소화는 느려지므로 그 결과 허약체질. 성장둔화. 정서불안 노이로제. 집중력약화. 지구력약화. 성격이상. 비만, 잠이 많음. 변비증 등의 만성병 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나쁜 자세는 두뇌에 혈액공급이 잘 안되므로 지능발달을 지연시키게된다. 머리는 인체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므로 혈액이 올라가기가 어렵게 되어있다. 따라서 두뇌에 많은 혈액을 보내려면 머리 아래쪽에 있는 몸통의 상태가 바르게 되어져야 한다.

두뇌에 혈액공급이 잘 되어지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뇌로 혈액이 흐르는 통로인 목이 바르게 되어져야 한다. 목이 바르게 되려면 머리의 위치를 몸의 정중선(正中線)상에 두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양 늑골이 바르게 정돈되어서 심장의 작용에 부담을 주지 않았을 때 심장은 머리로 혈액을 잘 밀어 올릴 수 있게되고 그리고 골반은 그 형(型)이 바르게 되고 힘이 들어있을 때 하복부(下腹部)에 고인 혈액을 심장 쪽으로 잘 이동시켜 주어서 뇌에 혈류를 좋게 해준다.

이런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때는 두뇌발달이 잘 되어서 그 능력이 십분 발휘되지만 그러나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두뇌는 멍하게 되어져서 공부를 하여도 공부가 잘 안되며 공부내용에 대한 느낌과 사고와 판단을 그르치게 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학생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항상 바른 자세로 앉고 서고 걷고 공부하고 잠자는 생활습관을 길러 나가야 하며 이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요가 바른 자세 수련으로 그 학생에게만 합당한 맞춤자세 수정체조 법이 되어져야 한다. 인간은 개인별로 몸 자세가 다르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자기 몸의 잘못된 자세를 발견하고 거기에 알 맞는 자세 수정 체조 법이 되어질 때 비로소 몸은 골고루 발육되어지므로 몸이 가벼워져서 날아갈 듯한 컨디션이 되고 이때 두뇌도 균형발달 되어져서 신선한 기분으로 공부에 임하게 되므로 학습능률이 올라가게 된다.

원래 심신일치이므로 몸의 자세가 바르게 되면 마음자세도 바르게 되어져서 자연적으로 밝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생각이 우러러 나와지게 되지만 그러나 나쁜 자세가 되면 마음 그 본래의 훌륭한 모습은 소멸되고 생각하는 것이 어둡고 소극적이며 부정적으로만 되어간다.그러므로 자세는 곧 그 사람의 지적수준이나 인격의 표현이라고 한다.


공부할 때의 바른자세는?

▷ 머리정수리는 천정을 향해서 우뚝 솟아 올라가 있고 턱이 나오면 안 된다.
▷ 눈은 크게 열려 있어야 하며 깜박이거나 감기지 않으며 입은 다물어져 있다.
▷ 어깨는 내려져 있고 힘이 빠져 있으며 좌우의 높낮이가 없이 수평이 되어있다.
▷ 등뼈는 수직으로 펴서 힘이 들어 있으며 얼굴과 가슴 배가 일직선이 되어있다.
▷ 팔꿈치로 책상을 눌러서 팔을 경직시키거나 어깨가슴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
▷ 손목과 팔은 힘이 빠져있고 필압(筆壓)이 들어가면 안 된다.
▷ 손으로 턱을 받히게 되면 머리위치가 바르지 않아서 뇌 피로가 빨리 오게된다.
▷ 힢 근육 과 골반은 단단하게 조이고 항문도 조여있어야 한다.
▷ 양발의 좌우폭은 골반 좌우폭 넓이로 두고 엄지발가락으로 바닥을 누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공부는 머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힘 즉 단전힘으로 하는 것이 바른 공부방법이 된다. 몸의 일부분인 머리만을 사용해서 공부를 하게 되면 두뇌는 즉시 혹사당하게 되어서 빨리 피로해지게 되고 또 뇌 속의 무의식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잡념에 시달리게된다. 따라서 머리만을 사용하지 말고 허리에 힘을 넣어서 전신으로 하는 공부가 되어질 때 머리 속의 잡념은 조용해지게되고 피로도 덜 오게되며 지구력도 생겨나게 되어서 능률적인 공부가 되어진다.





머리가 피로할 때는 머리 속에 피 흐름이 느려져서 나쁜 피가 뇌 속에 고여 있는 상태이다. 머리 속에 혈액이 고이면 머리가 부풀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뇌 세포가 물렁해지게 된다. 물렁 세포는 그 기능이 약하므로 공부에 대한 이해력도 기억력도 떨어지게 되고 오히려 불필요한 생각들만 조건반사 적으로 떠오르게 되어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공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머리 속에 정맥혈이 고이지 않도록 머리를 단단하게 조여야한다. 이때 혈류가 빨라지게 되어서 뇌 울혈이 해소된다.

그 방법은 바른 자세가 되어서 몸의 힘을 아랫배 단전에 통일시키는 일이다. 아랫배에 힘이 약하게 되면 혈액은 흘러 내려서 아랫배에 고이게 되는데 이때는 아랫배와 관련부위가 되어있는 머리 속에도 혈액이 고이게 되므로 머리가 피로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아랫배에 울혈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랫배 울혈을 해소시키는 방법이 곧 머리피로를 없애는 요령이 된다.





좋은 머리로 만들어 가는 방법이 문제인데 좋은 머리란 생각이 잘 돌아가고 모나지 않으며 자타에게 유익한 발상을 할 줄 아는 머리로서 인간의 뇌는 이렇게 바뀌어 질 수가 있다. 방법이 바르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자기를 진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그러므로 두뇌세포를 건강하게 해서 좋은 머리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면

▷ 바른 호흡(폐활량이 큰 호흡)이 되게끔 해서 산소 흡입량을 늘려가야 한다. 뇌는 신체의 다른 부분보다 산소를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두뇌에 산소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뇌에는 신경이 제일 많은데 신경세포가 잘 작용하려면 산소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머리가 둔해지는 가장 큰 요인은 뇌에 산소 부족을 초래하는 일이다.
▷ 바른 식사(자연식)를 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두뇌에 유해물질인 가공식은 가급적 배제하며 뇌가 진짜로 필요로 하고 있는 식 본능(食 本能)을 살려내어야 한다. 이때 건뇌식(建腦食)이 된다. 가급적 소식 다 종류로 하고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과식이다. 과식하게 되면 머리는 바보가 되어진다.
▷ 정신집중 훈련을 해서 두뇌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뇌는 사용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녹슬게 된다. 그냥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신력을 그 공부에 모아서 활용해야 한다. 모든 감각이 그 공부에만 몰입되어져야 한다. 공부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공부에 반할 수 있어야 한다.
▷ 몸을 바른 자세로 발육시켜나가야 한다. 교육의 3요소는 지육(智育) 덕육(德育) 체육(體育)이므로 이 삼육(三育)이 바르게 되어질 때 머리는 비상하게 좋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 삼육 중에서도 먼저 체육이 바르게 되어야 지육도 덕육도 제대로 되어 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체육의 목적이 몸의 바른 수련을 통해서 신체의 바른 성장과 정신의 균형발달을 이루므로서 인간성을 높이고 자기가 하는 공부나 일에 대한 적응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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