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기원

틴토레토 作

헤라클레스가 막 태어났을 때, 제우스는 헤라를 속여 아기 헤라클레스에게 젖을 물리게 한 적이 있다. 연적의 아이인 줄 모르고 무심코 젖을 물린 헤라는 아기의 엄청난 빠는 힘에 기겁해서 아기를 뿌리친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젖을 놓지 않았고 실랑이하는 와중에 젖줄기가 하늘로 뻗쳐갔다. 그것이 바로 은하수, 밀키웨이의 기원이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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