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에 마음을 안정 시켜줄 책들. 마음을 달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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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후 참 뿌듯했다. 조금은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나라, 우리 강산, 우리 신화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며, 다른 나라의 어떤 신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뿐 더러 정서에도 맞아서 더욱 기뻤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참에 몇 권 더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해야겠다. 물론 가족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적극 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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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레시아스는 남녀의 몸이 같이 있는 자웅동체다. 즉 역사를 편협한 시각이 아닌 열린 시각에서 보자는 의미로 제목을 이렇게 정한 듯 하다. 게다가 테이레시아스는 예언자이다. 현명한 사람이다. 역사는 무지의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짧은 주제들이 섞여서 큰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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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뜻 난해해 보이는 그의 가치관, 사상에 홀연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우리의 조국에 대해 무엇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건가... 책장을 넘기면서 부끄러워지기 시작한 나는 책장을 덮으며 많은 반성과 그 동안 소홀히 해 왔던 '조국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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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 쥐들을 통해서 절벽 앞에 선 우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절벽 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단지 전통이니, 남들이 다 하기 때문이니 하는 이유들로 그저 그렇게 살아 온 우리들을 창조적인 태도로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되어 내가 원하는 것, 즉 이상을 실현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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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일상적인 현상들과 접목시켜 쓴 책이다. 흥미있는 소재들을 엮어놓아 다른 과학서보다는 쉽게 읽히지만..그래도 나에게 과학은 어렵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아직은 과학 분야를 배우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사고의 전환에도 도움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