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권

 

 

 

 

 

1.2006년 11월

2.이책은 한 달이 아닌 거의 일 년동안 읽은 책이 아닐까?
삼월 출산하기전부터 읽기 시작하여 어제 다 읽었으니.....
흠~~~
하긴 그렇게 이것,저것 조금씩 집적대면서 읽은 책이 어디 이책뿐이겠냐만은~~

사실 카프카의 변신은 민이 그림책을 통해서 이런 책이 있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다.
그전에는 이렇게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를 몰랐다. (많이 부끄럽구나~)
그림책 중 <변신>이란 그림책이 있다.
그림책 작가가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서 깊은 감명을 받고서 그림책을 만들었다라는 글귀를 보고서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하여 사다가 모셔놓은지 몇 년..ㅡ.ㅡ;;;

이책을 읽으면서 카프카 또한 고독한 천재가 아닐까? 란 생각을  했다.
그의 작품들은 대개 죽음을 동경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그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 천재들은 대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버리고, 그속에서 만족하거나 또는 자학을 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자학은 곧 제삼자가 보기엔 그들이 많이 고독해보이기도 한다.
죽음을 동경해서일까? 그도 너무 이른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다.
좀 오랫동안 있어주어 더 많은 작품을 남겨주었어도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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