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엠앤비에서 나온 인권 그림책 시리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아들에게 그림책 읽어준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다. 할머니집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주말에 집에 오니 주말 이틀도 어쩌다보면 금방 지나가버린다. 세 아이를 먹이고,재우고,씻기면 하루가 끝!
그리고 간만에 보는 친정엄마랑 수다를 떨다보면 시간도 참 빨리 지나간다.
그래서 더더욱 아들녀석에게 책 읽어줄 겨를이 없나보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준다는 것! 그것 참 부지런해야된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하지만 이번주말에는 꼭 그림책을 읽어줘야겠다. 아주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그림책을 본 순간 녀석에게 꼭 읽어줘야겠다라고 벼르고 있었건만 매번 시간이 허락치 않았다. 이번주말에는 1권만이라도 읽혀야겠다. 인권이라는 아주 심오한 단어를 이해시키기위한 저자와 옮긴이들의 노력이 피부에 와 닿는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권에 과한 이런 종류의 그림책도 많이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새삼 아이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그동안 아이의 인권을 무시하면서 야단치고,회초리를 들었던 지난일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ㅠ.ㅠ (엄마를 반성하게 만드는 이책의 힘이 대단하다..)
글의 내용이 많아 아직 다섯 살배기 아들녀석이 좀 지루해하지 않을까 싶어 혼자서 먼저 읽어보면서 고심중이다. 어떻게 읽어줘야 녀석이 책에 흥미를 보일 수 있을까? 그래서 그림책 예습을 해야만한다. 요즘 녀석은 내가 책을 자주 안읽어줘서인지? 책의 내용이 길면 많이 지루해 하면서 딴짓을 종종한다. 제발 좋은 내용을 잘 받아들여줘야할텐데.....ㅡ.ㅡ;;
민아! 빨리 오너라~~ 간만에 이엄마가 책을 한 번 읽어주마!..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