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부쩍 나자신이 가식의 탈을 아주 교묘하게 잘 뒤집어 쓴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내자신이 정말 싫구나!
그리고 변하는 내자신으로 인하여 바로 내곁에서 고통받는 내아이가 너무 불쌍하고..덤으로 뱃속에 있는 아이들에게조차도 미안하다. 태중의 아이들은 미안하다 못해 정말 두려울만치 죄스럽다.

얼른 가식의 가면을 벗자꾸나!

내일부터는 본래 내자신으로 돌아가자꾸나!
.
.
.
.
.
.
헌데..

나는 정작 본래 나자신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당최 알 수가 없으니.....

참....

난감하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01-16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9 0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9 0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20 0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6-01-20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곤님........네! 그럴께요..^^..
헌데 지저분함이라 하면 뭐 우리집만 하겠사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