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권

1.1월 28일 ~ 2월 1일
2.도서관에서 빌린 책
3.내가 읽은 김훈의 자전거 여행은 2편이다.
물론 1편을 읽진 못했지만...소설책과는 또다른 기행문 종류의 책은 1편 2편은 그리 큰 중요성을 띠지 않기에 그냥 빌려 왔다.
1편이 없어서 그냥 2편을 빌려왔다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군!..^^
이책은 주로 경기도편을 자전거로 여행하여 보고 느낀 기행문이다.
얼마전에 곽재구의 포구기행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의 책이다.
포구기행이 한편의 시집 같은 느낌이라면 이책은 정말 기행문 책이란 느낌이 든다.
그지역의 역사적인 이야기도 간간이 들어있는게 과연 역사소설을 쓴 소설가 답다.
에세이집 비슷한 기행문이라지만...그래도 김훈의 문체는 여전히 읽기엔 좀 부담스럽다.
내가 아직 독서력이 모자라 받아들이기에 역부족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얻는 지식은 많아진 느낌이다.
하지만...정말 그곳에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은 곽재구의 포구 기행이 아닌듯!
그래도 얼른 자전거 여행 1편을 읽고 싶다.
하지만...지금부터는 그리 책 읽는 속도가 진전되지는 않을듯 싶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