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권
1.1월 22일 ~ 23일
2.도서관에서 빌린 책
3.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세권의 책중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쓴 박민규의 신인작가상을 거머쥐게 만든 작품이다.
신인이라~~~~~
읽어보니 신인티가 물씬 풍긴다.
신선하고도 신선한 충격을 심사위원들이 받았음직한 작품이라고 볼수 있겠다.
이책도 그런대로 재미있다.
그래도 나는 <삼미~~~~>책이 더 재밌는것 같다.
박민규작가는 포복절도할만큼 큰 웃음속에 날카로운 칼날을 숨겨놓고 있는듯하다.
읽고 나면....뭐랄까?
처음엔 분명 코메디작품을 읽는듯한 느낌이었는데..
다 읽고 나면 시니컬작품을 하나 읽은듯하다.
<삼미~~~~>책만큼의 감동은 덜했지만 그런대로 머리를 식힐겸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갑자기 슈퍼맨이 보고 싶다.
진짜 슈퍼맨도 죽었고...가짜 슈퍼맨도 죽은 이마당에.....
과연 슈퍼맨이 날아와줄까?
슈퍼맨이 없다면 대타로 배트맨이나 원더우먼이라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