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놀이 마법 그림책 3
크베타 파코브스카 지음, 이지연 옮김 / 베틀북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마법그림책 시리즈중.....나는 <색깔놀이>책과  <모양놀이>책 두권을 구입했다..
<색깔놀이>책은 아이의 반응이 굉장하다...그책은 책이 아니라 거의 장난감수준이다....
빙글빙글 돌리고(물론 처음엔 내가 열심히 원판을 돌려줬지만..지금은 자기가 낑낑거리며 원판을 돌리고 있다..^^), 열고, 들여다보는둥 비싼값에 걸맞는 책이란 생각을 하며 흐뭇했었다...

헌데 이책은 좀 <색깔놀이>란 책에 비해선 좀 찬밥신세다...ㅠ.ㅠ
이책은 모양인지책이라서 그런지....줄곧 동그라미,세모,네모에 대한 개념에 의해 플랫을 들춰보는 식이라서인지....별 흥미를 끌지 못하는것같다...
원판을 돌리면 여러가지 색깔이 나오는 그런 기대감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책은 본전생각이 많이 나게 하는 슬픈 그림책이다...

그래도 일단 다른그림책들에 비해 소재거리가 다양하다는것은 인정해야하기 때문에....포기하지 않고 아이앞에 놓아두긴 한다.....그러면 맨마지막부분에 있는 거울모양의 페이지에서 자신의 얼굴이 비쳐지는 모습에 신기해서인지 들여다보면서 온갖표정을 지어보이며 재미있어하긴 한다....
모양인지책의 주제가 담겨있는 다른 책들을 통해서 동그라미와 세모와 네모를 미리 익힌터라....
이책에 나오는 모양을 잘 찾아내긴 하는데.....책을 반만 펼치면 사각형이 만들어지고 삼각형이 만들어지는 부분에선 아이가 아직 어려서인지??..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것같다....네다섯살쯤 되어야...사각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할수 있을듯??

아이들이 대단한 반응을 나타내며 반겨줄지는 장담할수 없으나.....이렇게 독특한 소재로 된 책이 한두권쯤 소장하고 있어도 괜찮지 싶다....평면적인 책을 통해 감동을 얻었다면....가끔은 이렇게 입체적인 책을 통해 신기함과 손의 감각을 익히는것도 좋을듯하다....
손의 감각을 익히시려면 아무래도 <색깔놀이>책이 더 낫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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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1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4권중 이 2권을 샀슴다. 색깔놀이가 더 열광적인데...애들이 자랄수록 모양놀이도 무지 사랑받았었죠.

책읽는나무 2004-08-17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봐도 모양놀이는 조금 큰 아이들이래야 책의 개념을 받아들일것 같더라구요!!
책을 90도로 만들어 사각형을 만들어 보여도 우리아이는 "엄마가 왜 저래??"하는 표정이더라구요...ㅡ.ㅡ;;
아직 어려서그런것같아요...^^
색깔놀이 책은 구입하면 실패하지 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