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디킨슨, 시인의 정원
마타 맥다월 지음, 박혜란 옮김 / 시금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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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디킨슨을 은둔자라고 했던가? 애머스트 디킨슨의 자택 정원 사진을 들여다 본다면 대인기피증에 시달린 흰 옷 입은 여인이라고 수군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만큼의 정원을 손질하고 가꾸며 감탄하려면 하루 24 시간이 모자랄텐데...
부지런하고 재기발랄했을 것 같은 디킨슨의 면모를 재발견 할 수 있다. 더불어 사계절 디킨슨의 정원 속 꽃들 덕분에 눈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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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12-29 19: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책나무 님 다락방의 미친 여자 해당도서 다 뽀개버리시네요. 짱 멋져요!! 👍🏻👍🏻

책읽는나무 2022-12-29 21:04   좋아요 0 | URL
아직 뽀개지 못한 책들이 책장에 제법 있네요? 저 책들은 그냥 빠빠이~ 해야겠어요^^;;;
오랫동안 읽은 책 중 그나마 뒤에 조금 남은 요 책만 픽해서 마저 읽었어요.
디킨슨 책은 두 권정도 더 남았는데 어쩌면 알짜배기는 시 해설집 저것이지 싶은데...다미여 다 읽고 나중에 읽어야겠네요. 과연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요런 마음 때문에 막 읽었는데 무리였어요ㅋㅋㅋ
정작 다미여가 넘 늦었어ㅜㅜ
오늘은 진짜 밤 새워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햇살과함께 2022-12-29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고도서 다 읽는 책나무님~!!
다미여에 진심이십니다~~!!

책읽는나무 2022-12-29 23:06   좋아요 1 | URL
아~~다 읽지 않았는데 이것 참!!!^^;;;
진심으로 대했으니 다미여에 진심은 고이 받들겠습니다^^

그레이스 2022-12-30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리뷰 리스트 참고해야겠네요.
작가들의 정원은 특별한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12-31 06:17   좋아요 1 | URL
꽃 사진도 많지만, 꽃 그림도 많고, 종종 디킨슨의 시도 있고, 편지도 있고, 삶의 발자취도 있어...디킨슨에 대해 상상하기 좋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