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설 2006-11-25  

고마워요. 책 잘 받았어요^^
어제 일찌감치 받았어요~ 일단 영우가 그 책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제것인지 아는양 알도 손도 못대게 하네요. 읽고 있는데 옆에 오면 소리 지르면서 방어 하느라 바쁩니다 ^^;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알도도 그동안 종이접기 책이 조금 지겨워졌었는데 새로운 책이 와서 바쁩니다. 실은 제가 더 바쁘지요^^;;; 감사하구요 지윤, 지수랑 바쁘고 힘들지만 그 행복함을 느끼는 나날들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두돌되는 그날 까지 아자아자!!! ㅎㅎㅎ
 
 
책읽는나무 2006-11-25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았다니 다행이로군요.^^
더군다나 알도가 그렇게도 좋아한다니...앙~^^
알도나 성민이나~ 하는 짓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ㅎㅎ
성민이도 제책 동생들이 조금이라도 물어 뜯으려고 만지면 난리법석이라죠.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기도 하고, 소리도 꽥 질러 보기도 하고..ㅡ.ㅡ;;
성민이는 더군다나 둘이서 덤벼대니 더 힘들지요. 그런데 그걸 옆에서 엄마라는 사람은 그저 쌍둥이들 예뻐서 왜 오빠것을 만지느냐고 대신 야단쳐준다곤 해도 벌써 걔들은 이뻐서 실실 웃음을 흘리면서 야단을 치니~~ 정말 성민이는 좀 안됐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집 아이가 이렇다보니 다른집에도 큰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 안쓰럽고, 동생들

책읽는나무 2006-11-2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스럽고 그래요. 곁에 있다면 안아주고 싶어요.
암튼....그래도 둘째가 아무리 이뻐도 힘든건 힘든거에요..그죠?
두돌이 과연 올까요? 전 지금 첫돌도 아주 멀게만 느껴진다는~~
영우는 첫돌이 지나 무척 부럽습니다..ㅡ.ㅡ;;
아무튼 두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미설 2006-11-2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도는 두말할 나위없고 영우가 알도 하는걸 고대로 보고 따라해서 영우가 방어하느라 바쁘다는 말쌈입니다.^^ 그러니 영우가 얼마나 컸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암튼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