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김삼순 2006-10-22  

나무님^^
방명록에 이렇게 긴~~~~~~~~~~~~댓글이 있을지는 몰랐어요, 정말 입에 떡! 하니 벌어지고,,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게 공감하며 읽었답니다,힛~ 오늘 낮에 언니와 통화를 하니 님 생각이 더더욱 나는걸요, 저희 언니도 이 서재를 했음 좋겠는데,, 아마 님도 한번 들어오시기가 힘드시듯,,저희언니도 힘들듯 해요, 제가 몇번 권하기는 했으나^^;; 담주에는 저희 아빠가 벌써 환갑이셔서 언니가 조카들 모조리 데리고 집에 온다네요~ 넉넉히 일주일은 쉬다 갈듯해요, 그때 언니 내려오면 님이 써주신 글들 언니에게 보여주고 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야겠어요~ 지난 여름에도 님 서재 들어와서 쌍둥이들 사진 보여주었거든요, 언니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저희 쌍둥이들은 지금 감기에 걸렸답니다, 오빠 훈상이가 집에 놀러와서 감기 걸렸는데 그 입으로 뽀뽀를 해서 아가들에게까지 옮겼나봐요,;;; 저희 언니고 목소리 들으니 감기 기운이 있는듯 하고;; 님과 쌍둥이, 성민이는 괜찮나요?? 단체로 그러하니 걱정이랍니다~ 자고로 엄마가 튼튼해야 하는 법인데,, 음,,사진으로 보니 님도 너무 여려보이셔요, 저희 언니는 진짜 삐쩍 말랐거든요, 아기 낳으면 살 찐다고 하더니 다 거짓말인가봐요,,;; 님도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셔요!!꼭이요~~ 저는 이제 조카들 오면 좋기도 하지만 또 전쟁을 한바탕 치뤄야 할듯^^ 시간 되면 언니와 님이 함께 대화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정말 가까운 이웃이라면 왕래하며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텐데,, 아쉬움도 남고 그렇네요,, 그래도 쌍둥이들 자라는 이야기,, 이 곳에서 쭈욱 함께 나눠요^^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기를,,히~
 
 
책읽는나무 2006-10-30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여럿이면 아가들 감기가 제일로 문제에요..ㅡ.ㅡ;;
삼순님 조카들 쌍둥이도 결국~~
안그래도 지난말일쯤 민이랑 엉키게 놔뒀더니 바로 지오빠한테 감기 옮아서 열감기를 좀 했더랬죠..쌍둥이는 같이 있으니 정말 하나 감기 들면 바로 다른 아이도 옮아요. 그래서 엄마는 또 두 배로 힘이 들죠..ㅠ.ㅠ
원래 한 아이가 아파도 엄마는 밤에 잠 못자고 아이 간호를 해줘야하는데..
에고~~
그래서 엄마되는 것이 참 힘이 듭디다...ㅡ.ㅡ;;

저는 부산에 살아요..님의 거주지는 어디신지?
저도 님의 언니분과 가깝게 지내고 싶네요..쌍둥이를 키우다보니 궁금한 것이 많은데 어디 물어볼데도 별로 없고...(가끔씩 쌍두이 카페를 기웃거려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