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8-17  

받았습니다. 흐흐흐~
왜 책을 사서 보내고 그러십니까??ㅋㅋ 진짜 책 깨끗이 보시네요. 이거야 원~~서점가서 돈으로 바꿔달라고 해도 바꿔 주겠습니다. ^^
근데요...저 죄 지은거 있어요. 뭐냠요...어제 돈 안보내고 오늘 입금 시켰줬어요.ㅋㅋ 제가 요새 이사로 바쁘다보니..이번주안으로는 도착하겠죠. 죄송 ^^:: 책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04-08-18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
나 지금 밀린책들이 엄청 많아서 급할게 없단다...^^
책이 엄청 쌓여 있어서 책 안좋아하는 울신랑은 제발 책을 제때 읽고 주문을 하라고 잔소리지!!..ㅎㅎㅎ
뽁스 네껄 포장하면서 울신랑 하는말이...
"어! 이책 나 아직 안읽었는데~~~"....하야마녀님의 책도 보면서.."어! 이것도 아직 안읽었는데~~~".....ㅠ.ㅠ
내가 옆에서 "그럼 오빠가 읽은 책은 뭔데??"
무수한 책들중 자기가 여지껏 읽은 책이 하나 없으면서 괜히 내앞에서 책욕심 내는척 하기는??...^^
자기 다 읽을때까지 기다렸다간...울집 책꽂이 남아나지 않는다니께~~^^
그래도 땀을 삐질 삐질 흘려가면서 포장하더라!!

내가 좀 책을 깨끗이 보는 경향이 있지!!..음하하하
헌데 한편으론 좀 부끄럽군!!....남들은 메모도 하고 순간적인 자기 느낌도 적어놓고 형광펜으로 예쁘게 색칠도 하고 그러던데.......나는 했다하면 아주 지저분하게 메모를 한다는걸 알기때문에 진작부터 포기를 했지!!
그것이 책을 위하는 길이란걸 알고 있지!!..ㅎㅎ

참...<새의 선물>책은 내생일날 신랑이 서점에서 선물로 책을 고

책읽는나무 2004-08-18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라고 하여 그걸 샀거든....책에 찍힌 날짜를 보니 기억이 나더구먼!!
나는 한번 읽었기 때문에 아쉬울게 없긴 한데....
날짜를 보니 애틋한 감정이 생기더군!!
뽁스가 나대신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

가끔은 서점을 들락거리면 책을 그냥 사고싶기도하고 그렇더군!!
서점에서 산 책들은 날짜를 찍어주니까 언제 어디서 샀었는지 기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좋은것같아....^^

이사준비 잘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