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2-15  

소공녀..
저도 얼마전에 이 책 다시 읽었습니다...
어렸을 적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거든요...
전... 다락방으로 짐을 날라와 세어러가 아침에 일어나 즐거워하던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 책의 작가가 쓴 또 다른 책 "비밀의 화원"도 얼마전에 읽었는데... 비밀의 화원은 처음 읽었어요...
그 책이 너무 좋아서 리뷰를 쓴다는 것이 생각만 하고 있고.. 실천을 못하고 있죠..
소공녀도 좋았지만... 이미 다 아는 이야기라... 전 비밀의 화원이 훨씬 좋았답니다... ^^

문득... 이 책을 보니... 님이 쓰신 리뷰도 보고... 저의 게으름이... 음..냐... 흠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뜬금없이 인사하고 사라집니다... 히히)
 
 
책읽는나무 2003-12-2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에 일주일 다녀왔는지라 답글이 좀 늦었네요...제가 소공녀 얘길 적어놓으시니....갑자기 일주일전에 읽었던 기억이 더듬더듬나네요..^^...
비밀의 화원도 저도 재미나게 읽었더랬어요...그래서 이책도 한번 구입해볼까?? 생각중입니다..전체적인 줄거리만 기억나지...세세한것도 주인공이름도 아무것도 기억나는것이 없네요.....워낙 기억력이 저바닥을 기는지라~~~~
님이 읽으신 키다리아저씨도 읽어보고 싶고...빨간머리앤도 읽어보고 싶고...15소년표류기등등.....어릴때 읽었던 책들이 참 읽고싶어졌어요....내가 한번 다실읽어보고....나중에 아이가 크면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단 생각도 들구요...이럴땐 딸이어야...더욱더 엄마의 감정을 이해하리라 생각하는데..아들녀석도 소공녀를 읽고서 나와 똑같은 신비스러움과 감동을 먹을까요??ㅋㅋ
그리고....님은 내가 마이페이퍼에도 긴 답글을 적었지만...직장일에 육아에..시간이 없을텐데.....그래도 페이퍼도 꾸미고 하는것만 해도 정말 전 대단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이젠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네요...지현이랑 신랑이랑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