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면 정신을 못차리는 만순이...

오늘도 또 샀다.

10권

 덤으로 두권만...

아, 만순이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아직 빽빽한 메모지의 책들 몇권 사지도 못했다.

그걸 다 살 모양인데...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지만 <기생수>랑 <갤러리 페이크> 등 봐야할게 많아서 말리지 않을 생각이다...

그나저나 내 이벤트의 상품은 왜 맨날 남는 것이여... 우잇...

뭐 할 수 없지. 없는 내 죄가 큼을 반성한다.

다음을 기대하시길... 큰 거 한방을 노리는 중이므로...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냐 2004-08-07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구..놓치고 또 놓치구...저두 큰 거 한방에 귀만 솔깃~ ^^

물만두 2004-08-07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시라~~~ 개봉 좀 있다가...

털짱 2004-08-0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신의 손이 속살일때'를 읽었는데 작가가 청각장애인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해서 쓴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여주인공이 배속의 아기에게 음악을 들려주려 오디오를 틀었는데 너무 큰 볼륨으로 같은 아파트주민들에게 항의를 받는 내용은 정말 사실적이었습니다. 소리로 전하는 것이 어디 말의 내용뿐이겠습니까. 음성의 높낮이, 톤, 어감이 모두 결합된 하나의 종합메세지인데 그 세계를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모습으로요.. 나중에 만두만두물만두님의 리뷰도 기대할게요.^^

하이드 2004-08-12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얼은 3권까지 나왔는데, 정말정말정말정말 몇년전부터 나왔는데, 이제 3권인지요!!

물만두 2004-08-1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권이 땡일걸요... 아닌가...
 

만순이가 카드로 마구 긁어대고 있다. 난 말리지 않는다. 흐흐흐

13권까지 몽땅... 절판이라 중고서점에서 구입.

9권까지 요건 덤으로 샀다. 배송비 안 물려고...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ira95 2004-08-0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저도 소장하고 싶은데.... 지금 저는 리브로에 음양사를 주문해두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물만두 2004-08-0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도 받았습니다. 덤으로 잡지도 받았는데 그것도 벤트로 내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영엄마 2004-08-06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습니다. 8자가 하나 모자라는군요... 내일 아침에 일나겠습니다..

2018818


아영엄마 2004-08-0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만화이군요.. 대여점에 가서 물어봐야지~

물만두 2004-08-06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살려고 만순이가 지금도 뒤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은 본 건데 샀습니다...
 
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니스 루헤인... <미스틱 리버>로 나에게 실망을 안겨 준 작가다. 이 작품을 읽고 이 작가가 진짜 재능 있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쉽다. <미스틱 리버>보다 이 작품이 먼저 번역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살인자들의 섬... 원제가 <SHUTTER ISLAND>다. 이 작품의 시작은 한 정신과 의사의 회고로 시작된다. 보안관 테드는 살인자들만 있는 섬에 동료 처크와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도망간 정신이상자인 레이첼 솔란도라는 여자를 찾는 것이었다. 그 섬은 이상한 섬이라는 인상을 받은 테드는 레이첼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는 다시 아내를 방화로 살인한 남자를 찾다 들키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그들이 무슨 약을 먹인다는 것을 눈치 채면서 섬을 탈출하려 한다. 동료를 잃어버린 채...

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힌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이 작품을 읽을 때는 절대 마지막 장을 보지 않기를 바란다. 절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

데니스 루헤인의 장기이자 특징은 이런 것인 모양이다. 독자로 하여금 그러니까 어떻게 된 거야? 라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것... 확실한 결말은 독자가 알아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도 아직까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분명하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되면 세 번 놀라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두꺼운 두께에 놀라게 되고 두 번째는 그에 비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단 며칠 만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 가서 그야말로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는 작가의 글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어떤 말로도, 내 글 솜씨야 형편없는 것이지만 추리 소설의 한계 때문에 말을 아끼지 않으면 다음 번 읽는 독자에게 누를 끼치게 될 것 같다. 그냥 읽어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나를 용서하시길... 어떤 작품의 제목보다 우리 나라에서 지은 제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목이라는 것을 사족으로 달고 싶다. 이것도 읽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무조건 읽으시길...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3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ldhand 2004-08-0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력추천하시는걸 보니까 대박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군요. 찜해두겠습니다.

물만두 2004-08-05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요거 보고 또 쓰셔서 리뷰 당선되시려구요. 좀 나눠 쓰자구요. 제가 쓴 것만 비켜 쓰시는 거죠??? ㅋㅋㅋ

꼬마요정 2004-08-05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찜~~^^

panda78 2004-08-0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찜---!

물만두 2004-08-0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다신분들 다시 오셔서 추천도 좀 눌러 주시지요... 전 다만 뒹굴라는 바람구두님 말씀을 따를 뿐이랍니다...

꼬마요정 2004-08-05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어요~~^^
부디 이 주의 리뷰에 선정되시길...
부러워요~~

비연 2004-08-0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고...보관함에 두었다가 바로 사렵니다...^^

물만두 2004-08-0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효과가 있구만... 흐흐흐...

비연 2004-08-06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물만두님. 백정들의 미사?는 품절이라네요? =.=
혹시 구판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지.
만두님이 좋아하는 탐정을 꼭 만나고 싶네요..^^

물만두 2004-08-0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려원이 망해서 그럽니다. 고려원이 회생되었으니 기다리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 헌책방에도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시지요...

werpoll 2004-08-06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하고 보관함에 담아 두겠습니다^ㅇ^ 왠지 물만두 님이 말하시니까 재미있을꺼 같다는..ㅎㅎ

마냐 2004-08-07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엄청난 뽐뿌내공~

비연 2004-08-0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고려원이 망했군요..에공. 회생해서 이 책이 나오길 기다리겠슴다^^

물만두 2004-08-07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생했어요. 리브로에서는 종종 고려원 책이 보이더군요...

물만두 2004-08-08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도 있습니다...

2004-08-1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리뷰 보고,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ㅡ^

물만두 2004-08-11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지님 오랫만입니다...

코마개 2004-12-20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추천에 구입했는데...첨에 예상한데로 결말이 나와 버려서 "이게 다야?"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아 그리고 이책, 번역이 너무 엉망입니다. 교정도 엉망이고. 번역이 읽는 내내 걸렸고, 교정은 계속 짜증나게 하더군요.

코마개 2004-12-20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땡스투 눌렀는데...책도 샀는데..적립금 갔어요?? 첨해보는 거라 무지 의심스럽네

물만두 2004-12-2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런... 예상을 하셨음 그런 점이 있죠. 님의 추리력이 강하시니... 땡스투도 받았는데 미안시러서 어쩌나요ㅠ.ㅠ 번역은 포기하세요. 울 나라 어쩔 수 없어요...

2006-01-25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04-1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님 댓글을 못봤어요~ 이제라도 댓글을... 그냥 님 맘 가시는데로 보시면 될듯 싶어요. 저도 왔다갔다 하거든요^^;;;
 

살려던 거 안 사고 이거 샀다. 만순이가 돈을 내는 거니 할 말은 없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weetmagic 2004-08-0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 닥터 노구찌 ,,제가 본 책은 왜 이렇게 반가운지 ~

BRINY 2004-08-0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지구를 지켜줘]사셨군요. 저것도 밤새고 읽었던 만화책중 하나랍니다.
라즐로가 키우는 초거대 고양이, 갖고 싶었어요~~ (지금 옆에 있다면, 에이~ 덥다~ 저리가, 그 털 다 깎아버린다~하겠지만^^)

물만두 2004-08-0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도박묵시록 카이지랑 기생수 사려했더니... 하지만 이거랑 유리가면이랑 여러가지 왕창 뽑아놨으니 방학 내내 만화만 볼 생각인가 봅니다...

panda78 2004-08-03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이지랑, 기생수랑, 나의 지구랑 노구찌랑 다 무지 재밌죠- 만순님은 행복한 방학 보내시겠어요- ^^ 불후의 명작, 유리가면까지! ㅋㅋ

물만두 2004-08-03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의 손이 속살일때는 절판되어 중고서점 뒤지는 중입니다...
 
방화벽 1 발란데르 시리즈
헤닝 만켈 지음, 권혁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이야기는 한 남자의 갑작스런 죽음과 두 소녀의 당돌한 살인이 거의 동시에 벌어지면서 쿠르트 발란더를 궁지로 몰아 넣는다. 쿠르트 발란더는 피터 러브지의 <마지막 형사>에 등장하는 다이아몬드 형사처럼 구식 형사다. 나이는 50세고 이혼했으며 딸은 떨어져 살고 친구라고는 한 명 있었는데 그마저 우정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동료는 그의 뒤통수를 친다. 여기에 정말 발란더 당신마저 외치고 싶은 일까지 겪는다.  

이게 가능하리라. 조만간. 우리의 사회는 얼마나 취약한 구조로 점점 변하는 지. 마치 도미노를 늘어놓은 듯 하다. 하나만 톡 건드리면 모두 쓰러져 버리고 마는. 그런 혼란을 틈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단지 화풀이? 아니면 복수? 범인들은 무엇을 하고자 했던 것일까. 쿠르트 발란더가 외로움에 몸부림을 치다 코를 빠트린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을 쿠르트 발란더 마저 일으키다니. 하여간 남자들이란이다.  

한 남자의 죽음보다는 소녀들의 이유없는 살인에 주목했던 발란더는 그 남자의 시체가 없어지고 도주했던 소녀가 시체로 발견되자 그제서야 어떤 연관점을 발견한다. 그리고 찾아낸 컴퓨터안의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방화벽을 깨기 위해 발란더는 미 국방성을 해킹 했던 소년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리고 무언지 모를 일의 D-데이가 20일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그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면서도. 그 와중에도 살인은 계속 일어나고 발란더는 하나 있던 친구마저 떠나 보내고 동료 경찰에게는 배신을 당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 증권 시장이나 기타 컴퓨터 보안 체계가 허술한 것은 전 세계가 아는 모양이라는 생각을 했다. 해커들이 뚫고 싶은 곳, 아니면 잘 뚫리는 곳이 등장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는 아니기 때문이다.

밍크를 풀어 주듯 돈을 풀어 버린다??? 그럼 밍크는 자연으로 돌아갈까? 그럼 돈은 어디로 갈까? 과연 가난하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될까? 마지막에 아시아 증시의 폭락은 아마도 아시아에 닥친 IMF를 나타낸 것인 모양이다. 이제야 우리는 그때 우리에게 조언한 IMF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한다.  

옛 말에 99칸 집에 사는 사람이 1칸 짜리 집을 노린다고 했다. 부자의 욕심은 끝도 없는 법이다. 하지만 세계화 이대로 나 둬도 좋은 지의 답은, 아니 생각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가 무너지면 연쇄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구조로 나아가면서 아무리 많은 방화벽을 구축한 들 하나만 쓰러지면, 가장 나약한 한 부분만 잘 찾아내면 세상이 폭삭하는 것도 순식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때 가장 힘들어질 사람들이 누군 지는 자명한 일이다.

쿠르트 발란더도 자신의 경찰 세계에서 먹고 먹히는 경험을 잠시나마 했으니 작가도 이점을 잘 알 것이다. 단지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겠느냐 하는 뜻이라 생각된다. 해지 펀드가 아무리 많이 돌아다녀도 어쩌겠는가, 그 심각성을 모르는 정부를 가진 우리인 것을. 세상은 그리 생겨 먹은 것이다. 이제 이상을 버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발란더의 딸 린다가 경찰이 되고자 한다. 그녀가 경찰로 활약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을 지 걱정된다. 이 책이 쿠르트 발란더의 마지막 출판물이 아니기를 바란다. <웃는 경관>의 마르틴 베크를 닮은 그의 계승자 쿠르트 발란더. 노쇠해 가지만 그의 딸 린다의 활약까지 보고 싶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딸을 지지해 주면서 늙어 가는 발란더를 보기 원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구두 2004-08-03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이 없다니...
흑흑, 그런데 저도 추리소설을 읽어보지 않았으니...
하긴, 추천은 책에 대한 추천이 아니라 독후감에 대한 추천 아니겠어요.
흐흐...
그래서 밑의 책에 대해 추천하렵니다.
물만두님... 샌더스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으시렵니까.

물만두 2004-08-0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스 샌더스... 추리 소설가지요. 처녀작은 <앤더슨의 테이프> 그 유명한 닉슨 도청 사건에서 힌트를 얻어 썼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작가의 탐정은 댈러니 경감과 맥널리 탐정이 있습니다. 댈러니 시리즈는 진지한 경찰 대 범인의 이야기구요. 맥널리의 작품은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서재의 작가, 시리즈란에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흑... 님이 애써주신 보람이 없어 죄송합니다...

2004-08-04 0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08-04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그게 문제였다니 감사합니다. 2%가 아니라 한 50%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