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사이드다.

http://cafe.naver.com/higashino.cafe

http://www.howmystery.com/

있는데 또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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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8-0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 이거였군요.. ^ㅂ^ 히히- 둘 다 사야지! 아자!
(만두님, 스밀라는 다시 안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 근데 레이크사이드는 처음 나오는 거 아녜요?

라주미힌 2005-08-06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빨이 좋네요.. 판다님 제일 싼곳 아시죠? ㅎㅎ

물만두 2005-08-0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고민되요^^;;; 네. 레이크사이드는요.
라주미힌님 아직 출간되지 않았어요^^;;;

panda78 2005-08-06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이런 건 대박 마일리지 안 줄 테니 그냥 알라딘에서 사야지요. ^^;

비연 2005-08-06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요즘 왜 이렇게 날 유혹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지..=.=;;
과다 지출로 쓰러질 지경인 비연..흑흑~~

물만두 2005-08-0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마늘빵 2005-08-0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사진 멋있는데요....

로즈마리 2005-08-07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책 표지들인 보통 예술이 아니예요...^^;;

물만두 2005-08-0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책 나오면 사세요^^
 
사라진 보석 - An Inspector Morse Mystery 3
콜린 덱스터 지음, 장정선.이경아 옮김 / 해문출판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은 어떤 면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진짜 모스 경감에 대한 성격과 색깔을 분명히 보여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식 유머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 작품이 왜 드라마로 인기가 있고 영국인들이 좋아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모스 경감은 미국의 콜롬보 같은 존재다. 이렇게 말하면 그를 깎아내리는 것이 될지도 모르지만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예전에 뭐, 이런 경찰이 다 있어? 라고 하며 읽었던 도버 경감이 짜증나게 웃기는 인물이라면 모스 경감은 진짜 시원하게 웃기는 인물이다.
이제야 그걸 알았다는 건 이렇게 몇 년을 띄엄띄엄 그를 보며 그를 만들어나가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의 <우드스톡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를 읽어보면 모스 경감을 감상적인 독신의 나름대로 멋있는 경찰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사라진 소녀>를 보면 도대체 사건에 관심이 있는 경찰인지가 의심스러워 지면서도 그의 놀라운 추리력에 감탄하게 되고 다시 <옥스퍼드 운하 살인 사건>을 보면 모스 경감이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던가? 그가 그렇게 호색한적인 기질이 있었던가를 더듬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 장난기가 아닌 - 뻘쭘한 유머를 만나게 된다.
모스 경감 시리즈를 읽으며 이렇게 많이 웃어본 적도 없다. 이것이 영국식 유머인지는 몰라도 모스 경감의 행동은 정말 웃겼다.
이제 시리즈를 순서대로 출판하라는 소리를 내는 것도 질렸다. 알아서 그냥 볼 테니 다 출판해주기만을 바란다.
웃을 수 없는 상황과 모스 경감이 매번 좌절하는 잘못한 추리와 결과에 대해, 그리고 그가 중년 남자로써의 젊음을 불태우려는 순간의 황당한 시추에이션까지 마지막까지 재미를 주는 작품이었다. 
이 시리즈를 다 보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얼마나 좋을까. 그저 책꽂이에 꽂아만 놓고 있어도 배부를 것 같다. 출판사는 독자의 양식을 빼앗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순서가 마구 뒤섞이더라도 이런 출판에서 <옥스퍼드 운하 살인 사건>, <숲을 지나가는 길>을 출판할 때 그 사이의 작품인 이 작품을 출판하는 정도의 센스는 보여줬으면 한다. 그 정도는 신경 쓸 수 있는 것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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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2005-08-0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보고 싶어요~전 모스 경감이 너무 좋아요,ㅋㅋㅋ가끔씩 귀여운..ㅋㅋ

물만두 2005-08-05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엔 안 그랬는데 점점 귀여워지더군요^^

깍두기 2005-08-0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스 경감이 유명한 사람인가 봐요. 하이드님 서재에서도 이름 들은 것 같은데. 나도 함 볼까? 뭐부터 시작하면 좋나요?

물만두 2005-08-05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드스톡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요...

깍두기 2005-08-0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맙습니다^^

비연 2005-08-0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보면서...계속 웃었답니다^^
모스 경감의 모습이 눈 앞에 아른 거리면서 말이죠..ㅋ

물만두 2005-08-06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ㅎㅎㅎ
 

* Patrick Kenzie and Angela Gennaro Series

A Drink  before the War (1994)  전쟁 전 한 잔
Darkness, Take My Hand (1996)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Sacred (1997)  신성한 관계
Gone, Baby, Gone (1998)  가라, 아이야, 가라
Prayers for Rain (1999)  비를 바라는 기도

* Novels

Mystic River (2001)   미스틱 리버

Shutter Island (2003)  살인자들의 섬 

* Collections

Coronado: Stories (2006)  코로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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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2005-08-04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인자들의 섬은 읽었고,미스틱 리버는 아직...

물만두 2005-08-04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틱 리버는 저는 좀 별로였어요...

moonnight 2005-08-04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틱 리버는 영화만 봤어요. ^^; 살인자들의 섬은 무척 재미있게 읽었구요.

물만두 2005-08-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틱리버는 영화가 좋을것 같아요... 아닌가요?

moonnight 2005-08-04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만두님. 영화 참 좋았어요. 숀 펜, 팀 로빈스, 케빈 베이컨 모두 제가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

물만두 2005-08-04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숀 팬이 보고 싶어요^^

sayonara 2005-08-04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 관객이 물만두님처럼 기대하고 극장에 들어갔다가, 팀 로빈스를 기억하고 나온답니다.(저도 영화는 못봤지만... ㅋㅋㅋ)

물만두 2005-08-04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팀 로빈스 ㅠ.ㅠ;;;
 

* 시리즈

* Insp. Bland

A Man Called Jones (1947)
Bland Beginning (1949)

* Insp. Crambo

The Narrowing Circle (1954)
The Gigantic Shadow (1958) = The Pipe Dream

* Francis Quarles

Murder! Murder! (1961)
Francis Quarles Investigates (1965)

* Joan Kahn-Harper

The Man Who Killed Himself (1967)
The Man Who Lost His Wife (1967)
The Man Whose Dreams Came True (1968)
The Players and the Game (1972)
The Plot Against Roger Rider (1973)
Sweet Adelaide (1980)
Critical Observations (1981)
The Detling Murders (1982) = The Detling Secret
The Man Who Hated Television: And other stories (1995) = Did Sherlock Holmes Meet Hercule?

* Sheridan Haynes

A Three Pipe Problem (1975)
The Kentish Manor Murders (1988)

* Novels

The Immaterial Murder Case (1945)
The 31st of February (1950)
The Broken Penny (1953)
The Paper Chase (1956) = Bogue's Fortune
The Colour of Murder (1957)
A Reasonable Doubt (1960)
The Killing of Francie Lake (1962) = The Plain Man
The End of Solomon Grundy (1964)
The Belting Inheritance (1965)
Death's Darkest Face (1966)
The Woman in White (1974)
The Blackheath Poisonings (1978)
The Name of Annabel Lee (1983)
The Criminal Comedy of the Contented Couple (1986) = A Criminal Comedy
The General Strike (1987)
Something Like a Love Affair (1992)
Playing Happy Families (1994)

* Collections

The Tigers of Subtopia: And other stories (1965)
How to Trap a Crook: And 12 other mysteries (1977)
Somebody Else: And other stories (1990)
The Advertising Murders (omnibus) (1992)

* Anthologies edited

Great Detectives: Seven Original Investigations (1981)

* Non fiction

Bloody Murder: From the Detective Story to the Crime Novel (1972)

* Anthologies containing stories by Julian Symons

Some Things Fierce and Fatal (1971)
Open at Your Own Risk (1975)
Great Tales of Mystery and Suspense (1981)

* Short stories

Eight Minutes to Kill (1957)  
The Santa Claus Club (1960)  
A Theme for Hyacinth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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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리크 2005-11-1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Plot Against Roger Rider는 거미의 계략이라는 제목으로 아주 옛날에 해문출판사에서 나온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해문출판사 자사에서도 책이 없다하네요....

물만두 2005-11-12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런... 안타깝네요. 있었으면 복간이라도 하면 좋을텐데요...
 

 * Marcus Didius Falco 시리즈

 1. The Silver Pigs (1989)  실버 피그

 2. Shadows in Bronze (1990)   청동 조각상의 그림자

 3. Venus in Copper (1991)
 4. The Iron Hand of Mars (1992)
 5. Poseidon's Gold (1993)
 6. Last Act in Palmyra (1994)
 7. Time to Depart (1995)
 8. A Dying Light in Corduba (1996)
 9. Three Hands in the Fountain (1997)
 10. Two for the Lions (1998)
 Falco on His Metal (omnibus) (1999)
 11. One Virgin Too Many (1999)
 12. Ode to a Banker (2000)
 13. A Body in the Bath House (2001)
 14. The Jupiter Myth (2002)
 15. The Accusers (2003)
 Falco on the Loose (omnibus) (2003)
 16. Scandal Takes a Holiday (2004)
 17. See Delphi and Die (2005)

* Novels

The Course of Honour (1997)

작가 웹사이트 : www.lindseydavis.co.uk

팔코 시리즈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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