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 4편정도는 본 단편같다.
제목이 약간 틀려서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군.
로알드 달의 작품이라면 단 한편만으로도 족하다는 생각이 읽은 분은 들 것이다.

2편도 있는 시리즈였다.
흠... 만화와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펑기호러?
직장을 그만두고 운좋게 싼 월세집을 찾았다 싶었는데 꼬마 유령이 나타난다.
이 예의바른 유령과 살아야하나?
재미있고 슬플 것 같은 약간은 미묘해보이는 만화같은 작품일 것 같다.
단편집인데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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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7-08-2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장 속의 치요..표지가 귀엽네요.^^

물만두 2007-08-24 17:04   좋아요 0 | URL
내용도 그랬으면 합니다^^

비로그인 2007-08-27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비, 이쁜 것들..(이번달에 마지막으로 퐉퐉사고 참고 있음)

물만두 2007-08-27 10:37   좋아요 0 | URL
저는 이주 30일 예정일인데 이것들은 뒤로 밀리네요 ㅜ.ㅜ

향기로운 2007-08-2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장 속의 치요.. 표지처럼 내용도 그러면 정말 좋겠네요^^;;2 왜냐면.. 무서운 건 싫거든요..^^;;;

물만두 2007-08-28 14:52   좋아요 0 | URL
그렇게 무서운 내용은 아니지 싶습니다만 모르죠^^;;;
 
미드와이브스 - 산파들
크리스 보잘리언 지음, 박미숙 옮김 / 금토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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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파라는 직업이 있다. 집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산모들을 위해 집에서 아이를 받아주는 옛날부터 있었던 직업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사명감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지고 직업의식을 가지고 그 일을 한다. 이 작품은 그런 산파인 엄마의 이야기를 사춘기 소녀가 적은 회고록이다.

우선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산모가 아이를 집에서 낳기로 남편과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산파에게 산부인과 의사를 찾는 것처럼 검사를 받아서 신뢰를 쌓았다는 것이다. 그런 산모가 출산을 하려고 해서 산파와 그의 조수가 그 집에 갔다. 산모는 힘껏 아이를 낳기 위해 애를 썼지만 난산이어서 병원에 갈려고 했지만 날씨가 나빠 도저히 운전을 하고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힘꼇 출산을 하려 했지만 산모가 급기야 혼절을 하고 그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아무리 심폐소생술을 해도 산모의 맥박은 잡히지 않았다. 산모는 죽었다. 그렇다면 산모가 죽었다고 아직 작은 맥박이 뛰고 있는 아이를 나 몰라라 해야 하나? 이때 산파는 결심을 한다. 아기를 살리기 위해 제왕절개를 하자고. 이것이 잘못인가?

이것이 문제가 된다. 조수와 산모의 남편은 아내가 살아있었다고 한다. 죽지 않았는데 제왕절개를 해서 죽였다고 말한다. 사실인지도 모른다. 산파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생명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생명을 살린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일까?

지금은 아무도 왕진 가방을 들고 왕진을 하지 않는다. 의사와 간호사가 왕진을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산부인과에서도 가끔 산모나 아기가 죽는 경우를 본다. 하지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의사라는 직업이 그들의 실패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비전문가의 실패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통계상으로 산파가 아이를 받던, 산부인과 의사가 아이를 받던 위험률은 비슷하다고 하는데도 말이다.

요즘은 다시 집에서 아이를 낳는 경우를 접한다. 산부인과도 산모들을 더욱 편안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추세다.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산파들은 의사들의 적일지 모른다. 하지만 산파들은 의사들과 함께 산모와 아이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임을 서로 인정하고 이 작품에서처럼 산파들의 후견 의사가 된다면 병원이 멀리 있는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병원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사이비 의료행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은 분만하러 가는 택시 안에서 아이를 낳았다. 산모는 분만을 위해 입원을 하지 않는다. 진통이 있어야 병원을 찾는다. 그런 상황에서 돌발적 사건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잘못보다 잘한 일을 알아주는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보다. 산모와 아기 둘 다 살릴 수 있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둘 중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거나 선택의 여지마저 없는 상황에서 하나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산파이건 아니 건을 떠나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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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와 시리즌데 왜 안나왔을까 했더니 나왔다.
내가 못 본 모양이다.
‘한자와 료. 19세. 가족―누나 한자와 도코. 면허 및 자격―어디든지 갈 수 있는 티켓. 취미 및 특기―다림질과 호신술. 지원동기―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런 이력서를 내고 주유소에 취직한 한 젊은이와 그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
가짜 학력이 판을 치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진정 필요한 이력서란 이런 이력서가 아닐까 싶다.
새로운 시작  시리즈에 어울리는 첫 작품 같다.

가둔 자와 갇힌 자,
생존을 놓고 벌인 3,096일 간의 섬뜩한 심리전쟁!
1998년 3월 아침 오스트리아 빈에서 학교로 가던 10세 소녀가 흰색 밴에 태워져 납치됐다.
2006년 8월 햇빛이라고는 구경도 못해 본 것 같은 창백한 얼굴의 젊은 여성이 그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리를 달리다 어떤 집의 현관 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잠시뒤 경찰관에게 인계됐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납치범은 자살했다. 하지만 그녀는 납치범의 시신이 안치된 곳에 가 그를 애도했고, 그와의 관계에 대해 계속 캐묻는 사람들에게 "더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자세한 설명을 꺼렸다.
납치된지 8년반 만에 극적으로 생환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나타샤 캄푸시의 이야기다. 도대체 그녀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납치범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는 작품이다.
왜? 어떻게? 누가? 
이 작품을 어떻게 봐야 할지 그것도 걱정이지만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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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8-2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타샤 이야기가 실화인거예요? 오오~! 엄청 관심간다...

물만두 2007-08-23 11:17   좋아요 0 | URL
실화지. 신문에도 났었을껄?

향기로운 2007-08-2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타샤.. 전에 뉴스로 본 것 같은데.. 책으로 나왔나보네요.

물만두 2007-08-23 11:18   좋아요 0 | URL
저도요.

Apple 2007-08-2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타샤 이야기 저도 관심가네요.+_+반짝반짝~

물만두 2007-08-23 15:42   좋아요 0 | URL
그죠~
 

인간의 고독이란 무엇인가? 폭력성이란 무엇인가?
외딴섬을 배경으로 공상과학 공포극처럼 펼쳐진다.
세 캐릭터가 벌이는 생존을 위한 투쟁은 인간과 비인간에 대한 고찰로 전이되며 기묘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극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살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통해 폭력의 원형과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랑 앞에선 소통 불가능의 절망, 원초적 감정인 두려움, 미움, 사랑을 능숙한 화술로 전개한다.

단 세명이라...
소통 불가능이라는 것이 인간에게는 가장 치명적인 공포이자 폭력의 근원이다.
그것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이들이 그뒤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리즈번가의 10대 소녀 다섯이 한창 아름다울 나이에, 그것도 다섯 명 모두 자살해 버리고마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결말의 소설을 제프리 유제니디스는 사건 당시인 20여년 전과 현재 사이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며 능수능란한 솜씨로 펼쳐 나간다. 그는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는 1970년대의 문화, 즉 '베이비 붐 세대'의 문화를 작품에 생생하게 되살렸을 뿐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되어 있던 문제점을 조용히 지적하면서 문제적인 성장소설을 탄생시켰다.

이 얘기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
흠... 그들의 평범한 일상에 자살이란 극약처방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일지 알고 싶다.
아니 우리도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고 온다 리쿠 작품이 또 나왔다.
표지가 예쁘다.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과도 비슷해보인다.
미모의 천재 여류 화가의 죽음을 둘러싼 호러 미스터리라니 이제 리세에서 좀 벗어나는 것 같다.
불안한 동화라...
당신만 나오면 나는 더 불안하다오.

그렇지. 청춘이 빠지면 온다 리쿠가 아니지.
온다 리쿠, 이사카 코타로에게 청춘은 그야말로 미스터리의 보고가 아니던가...
둥그런 계절이라...
돌고 도는 인생사란 말인지,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인지...
제목 또한 묘하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우리 인생에 찾아온 재앙
이 작가의 추리소설이 좋다.
이런 아무 것도 아닐 것 같은 작은 것들을 무심코 집는 순간, 발을 내미는 순간,
그것이 덫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래서 인생은 미스터리한 것이다.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깨달았을때는 늦었음을 알기 때문에...

데뷔작 <이력서>에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3부작' 시리즈라면 이력서를 먼저 보여줘야지.
이 무슨 경우인지 원...
암튼 미스터리는 아닌 것 같은데 남편을 찾아나선다니 호기심이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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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8-2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여름은 추리소설의 계절입니다~ ^^ 온다 리쿠의 책이 또 나왔구요. 많기도 하여라~

물만두 2007-08-22 13:37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

그린브라운 2007-08-2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내의 여자친구의 작가로군요 기대됩니다 ^^
온다리쿠는 너무 많이 나오는 듯 하는데...ㅎㅎ 저도 불안합니다 ^^;;;

물만두 2007-08-22 13:38   좋아요 0 | URL
고이케 마리코가 연애소설쓸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비로그인 2007-08-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일러스트레이션이 다 이쁩니다.

물만두 2007-08-22 13:38   좋아요 0 | URL
그죠^^
 
아내가 마법을 쓴다
프리츠 라이버 지음, 송경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어느 날, 우연히 마법에 사용되는 주술도구들을 아내의 방에서 발견한 사회학자 노먼은 아내 탠시가 그것을 믿은 것은 낯설고 작은 대학교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아내의 신경증 탓이고 자신의 무심한 탓이라 여기며 그것을 없애게 한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마지막 것까지 없앤 순간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고 자신이 학과장이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마치 자신이 강박증에 걸린 것처럼 자신의 교수실 창에서 보이는 가고일 석고상이 점점 모양이 변하며 급기야는 모든 사물이 달라 보이는 일이 벌어진다. 도대체 그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그도 신경증에 걸린 것일까? 아니면?

처음에는 도대체 이 작품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잘 몰랐다. 하지만 마지막에서야 이 작품의 반전은 드러나고 읽을수록 기묘한 환상소설이라기보다는 사회학적인 어떤 시사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작은 대학,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암투, 정치적으로 나가기 위해 학생의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낙제생을 낙제시키지 말기를 바라는 학장과 교수의 아내들의 고상한 척하는 모습의 답답함과 시대적으로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강의할 수 없는 교수, 그 틈에 끼어버린 젊은 아내...

노먼은 학과장이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좀 더 좋은 대학으로 옮길 욕심이 있고 나이 든 교수 부인은 젊게 보이려는 욕심이 있고 또 다른 교수 부인은 결혼 전에 잘 나갔을 텐데 남편을 위해 꿈을 접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의 자질을 과시하려 하는 등 이런 작고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것들이 마법이라는 소재로 잘 엮어져서 하나의 멋진 소설을 만들어냈다.

 

1943년 작품이니 작품 속에서 노먼의 말들이 얼마나 충격적일지는 미루어 짐작이 간다. 하지만 노먼이 연구하는 원시 사회와 현대 사회가 다르지 않다는 점, 특히 대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오늘날에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져 온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었다니 놀랍기만 하다. 단순히 마법에 대한 환타지 작품이 아니고 환타지, 고딕, 미스터리까지 모든 것이 있는 서서히 독자를 몰입하게 유도하는 작품이다.

마법은 인간이 볼 수 없다는 것, 인식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불완전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원시시대에도 마법은 있었고 지금도 마법은 있다. 우리는 그것을 미신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괴담이나 전설이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도 인간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그 알 수 없음이 끊임없이 마법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것이 분명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보다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 있음을 알았을 때 자신이 오랜 세월 믿고 연구했던 모든 것을 제쳐두고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에 몸을 던져 행동에 옮길 수 있을까? 노먼을 보며 눈에 보이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는 것만을 주장하지 않고 말보다 행동에 나서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우리가 바라는 영원한 마법은 바로 이런 마법일 것이다.   

 

지금 당신의 아내가 마법을 쓴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남편들이여, 이 책을 읽고 아내를 자세히 보시길... 어쩜 아내의 화장대 깊은 곳에서 흙 한줌, 머리카락 몇 가닥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당신의 아내도 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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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8-22 12:12   좋아요 0 | URL
네~

프레이야 2007-08-22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만두님, 제가 마법을 쓰는 걸 울옆지긴 모르고 있어요. 이르지 마세요^^
제 화장대 아래 서랍엔 깎아놓은 손톱들이 있다면 안 믿을거죠? =3=3=3

물만두 2007-08-22 12:12   좋아요 0 | URL
그건 건망증입니다^^ㅋㅋㅋ

비로그인 2007-08-22 13:25   좋아요 0 | URL
푸하하, 물만두님이 군만두가 되신건 어떤 연유일까요?

물만두 2007-08-22 16:47   좋아요 0 | URL
혜경님께 배는 어디 두고 오셨냐고 저는 님을 반하군이라 부르겠다고 했더니만 ㅠ.ㅜ 반하군은 무협지의 절대미인이며 검의 고수인데 흙흙흙

프레이야 2007-08-23 08:53   좋아요 0 | URL
억? 반하군은 무협지의 절대미인이자 검의 고수라구요? 몰랐잖여..
와우, 검의 고수! 저 이걸로 계속 불릴래요, 물만두니~임 ^~*
휙휙~(칼소리)

물만두 2007-08-23 09:54   좋아요 0 | URL
엄청 대단한 분이시라 님께 드린 겁니다^^
참 시녀도 있어요.
매라는^^ㅋㅋㅋ

뽀송이 2007-08-2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책입니다.^^;;
마법이라??? 담아갑니다.^^

물만두 2007-08-22 16:48   좋아요 0 | URL
예이~^^

비로그인 2007-08-22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의 영향 때문인지...저는 초인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령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멋진 마법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요, '마법사'라는 단어만 보아도 두근두근
합니다. (웃음) 물론, 위 내용에서의 느낌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하지만 동화책에 나오는 마녀같은 마법사는 싫어한다는..쿠헷. 어린애 근성이죠.

물만두 2007-08-23 09:52   좋아요 0 | URL
오~ 하지만 이건 동화같은 마녀 이야기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