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밀키웨이 2004-07-31  

황가네 것보다 해문 것이 낫다고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저 황가네 것이 뭐..정식 판권 어쩌구 하면서 다른 것은 해적이네..우리가 번역이 더 부드럽고 낫네..하는데다가
공짜 덤까지 준다고 해서 황가네로 하려다가
만두님의 고견이 해문이라길래 여쭙습니다.

 
 
물만두 2004-07-31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다른 것도 다 정식 판권 계약한 것이랍니다. 황가가 그런 소릴 하던가요? 이런... 황가네는 비싸다. 비싼데 번역은 그저 그렇다. 해문은 꾸준히 아가사 크리스티를 출판했는데 대형 출판사가 왜 다른 걸 출판하지 않고 중소 출판사의 것을 잠식하려드냐구요. 그거 다 뻥이구요. 해문이 나요. 모든 추리 마니아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뤼팽을 사신다면 까치것을 사시구요...

밀키웨이 2004-07-3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황가네가 민음사계열이지요?
정말 대형출판사이지요. 비룡소도 그렇고 말입니다.
공룡출판사들의 시장잡아먹기 논리에 제가 넘어갈 뻔 했네요, 고마와요, 만두님
만두님의 고견에 힘입어 해문 것으로 구입하렵니다.
말씀하신 미스테리 싸이트에는 가봤는데 정신이 어리버리하네요.
어디를 어떻게 봐야 할지...^^;;;
그냥 만두님께 엉겨붙을랍니다, 그게 편한데...괜찮죠? 괜찮죠?
 


나그네 2004-07-30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다빈치코드때문에 다시 추리소설을 읽고있습니다.
캐드펠씨리즈를 읽고있는데 지금3권인 수도사의두건을 읽으려고합니다.
캐드펠씨리즈를 접하려고할때 님의리뷰에 도움을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추리소설도 많은 도움을 받을거같습니다.
종종 발걸음을하겠습니다.
님의 리뷰를보고 부럽다는 생각이드는군요
 
 
물만두 2004-07-31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도움은요. 리뷰가 별로라 실망하셨을텐데요. 제가 글을 잘 못쓴답니다. 그래도 종종 들러주세요. 부럽기는요, 님도 많이 읽으시면 되죠.
아침부터 찝니다. 주말 재미나게 보내세요...
 


어디에도 2004-07-30  

만두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님 서재에 글 남기네요. 늘 들르면서도 제가 코멘트 남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별로 친한 척을 못했어요. 이해해 주실거죠? ^^

실은 전문가인 님께 뭐 하나 여쭤 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전 추리소설을 좋아하긴 하는데 잘은 몰라서 크리스티 여사 것만 조금 읽었는데 님 서재를 들락날락하다보니 다른 작가 것도 궁금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겨서요. 이번에 '노란방의 비밀'을 읽으려고 생각했는데 아, 그것이 읽은 사람마다 평이 천차만별로 엇갈리네요. 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궁금하긴 한데... 님은 어떠셨나요?^^
 
 
물만두 2004-07-3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가스통 르루의 노란방의 비밀은 추리 소설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라고 할만한 작품입니다만 옛날 작품이라 감안하시고 읽으셔야 합니다. 밀실 트릭을 최초로 구사한 작품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시고요. 오페라의 유령을 읽으셨다면 그 책일랑 잊으시고 읽으셔야 합니다. 추리 소설에 푹 빠지고 싶으시다면 당근 안 읽으면 안되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의견이 미흡하다 생각하시면 데카님 홈피에 들르셔서 조언을 구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www.howmystery.com/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디에도 2004-07-3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Hanna 2004-07-29  

안녕하세요?
기억하시나요? ^^ Hanna에요. 전부터 종종 들러서 글 몰래 몰래 읽다가 방명록에 글을 올리라고 하면 그때마다 뭔 일이 생겨서 못 올렸는데 오늘 이렇게 인사드려요. 글을 몇가지 읽어보니 재기넘친다고 해야할까요! 경쾌하고 즐거운 글쓰기생활을 하시는 것 같..아요. 항상 활력이 넘쳐보이세요. 전.. 추리나 환타지를 그렇게 즐겨읽는 편은 아니지만, 님의 페이퍼들로도 충분히 즐거울 것 같네요. 자주 들를께요!
 
 
물만두 2004-07-30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기가 아니라 주책이라우. 나이가 많으면 이리 되는 법이라우. 님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추리 소설도 좀 읽어주세요. 추리 소설의 계절 여름이잖아요.
자주 들르시고 늘 행복하세요...
 


그림자 2004-07-29  

물만두=>뽀=>천상
언제나 용감하시네요!

바람잘날 없는 서재란 말 실감납니다.

책바람은 날만 하지요?

ㅂ~~ㅇ
 
 
물만두 2004-07-30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말씀인교? 뽀- 천상?
만두의 어리버리를 모르시는군요. 만두는 직접 먹여주지 않음 모른답니다.
뭐, 책바람이란 말씀은 고맙지만요.
후후후...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그림자 2004-07-3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녀(天女)의 미모를 아시나요? 님의 모습속에 후광이 빛나는 이유를 알꺼 같네요? 늘 건강한 글 많이 남겨주는 서재인으로 남아 주시기를 ~~

물만두 2004-07-3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님 따봉... 여태까지 사비대의 중후한 남정네... 빨간모자의 소년이라는 말, 할만두라는 말에 가슴앓이하던 만두에게 천녀의 미모라니... 님 부비부비... 알라뷰... 흑... 넘 감격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