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시란 인사는 정월에 올리겠습니다.
벌써 2007년이 가고 2008년이 오네요.
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점점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럴때마다 아버지, 어머니는 얼마나 세월이 빠르게 느끼실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요.
어제와도 같이 한 해를 떠나보내고
내일처럼 새 해를 맞이해보아요.
<나를 외치다>라는 노래가 있더라구요.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이런 가사가 있던데
약해지거나 뒤쳐져도 된다고
지금 가는 길이 아니라 생각된다면 돌아서 다시 가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남은 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묵묵히 그저 가고만 있는 우리에게
단 하루 내일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내일 또 보아요.
내일 못 보면 또 그 다음 내일 보구요.
나의 내일과 여러분의 내일이 그저 스쳐 지나가서 만나지 못할지라도
어제가 있었음에 감사하고
오늘 이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걸로 족하지만 그래도 내일 보면 더욱 좋겠죠^^
2007년 다사다난했지만 올 해가 있어 좋았다 생각하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싶네요.
2008년에는 더 좋은 일들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