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 K. 딕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눈에 띠었다.
기이한 서커스단이 존재하는 19세기 런던,
그리고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과 그밖의 SF적 요소가 결합해서 기묘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저 문으로 들어가면 무엇이 나올지,
내가 발견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작가의 일상 이야기라...
작가도 결국 사람이고 수 많은 평범한 사람 중 한 사람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작품같다.
흠... 째째한 복수가 어떤 건지 구경하고 싶어진다^^;;;

또 도둑맞은 명화를 찾는 이야기다.
실제 사건을 쓴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체포다.
이런 소재도 이젠 좀 그만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긴 워낙 명화 도난 사고가 많았으니 어쩜 더 나올지도 모르지...

로버트 해리스를 토머스 해리스로 착각했다.
아, 정말 울 엄니의 "뿜빠이"랑 비교된다.
엄니는 웃기기라도 하지 ㅜ.ㅜ
폼페이 그 최후의 날이 있기 48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의 전작들을 봤으면 알겠지만 이 작가의 팩션은 믿을만 하다.

난감한 일이로고.
명랑갱이 속편까지 나오다니.
이거 읽어? 말어?
그렇다고 지금까지 다 샀는데 여기서 그만할 수도 없고 참...
이번엔 은행이 아니고 아가씨네?
흠... 고민중...이다...

나왔다. 김전일...
또 상권만일세 ㅡㅡ;;;
애장판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서 그냥 사?
이것도 고민일세.
그나저나 너도 전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