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오늘 나는 한 줄도 쓰지 않았다˝

4년 전에 적은 페이퍼다. 이후 두어 차례 책이사를 해서 책상 사정은 조금 나아졌지만 독서가 불가능하다는 건 변함이 없다. 밀린 원고들도 제자리걸음. 기적은 서재에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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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0sun 2022-02-1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한 남자가 나왔다>...노파를 오늘 읽었네요.

로쟈 2022-02-12 10:31   좋아요 0 | URL
네, 구하기 어려운 책.~
 

찾아보니 이디스 워튼에 관한 페이퍼를 재작년 여름에 적었다. <이선 프롬>과 <여름>이 다시 번역돼 나온 게 계기였는데, 지난가을에 <버너 자매>가 번역돼 나왔고, 이달에는 단편집 <석류의 씨>와 새 번역 <순수의 시대>가 추가되었다. 특히 <순수의 시대> 새 번역본이 반가운데, 그간에 강의에서 쓸 번역본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대표작이기도 하고). 세계문학전집판으로 나온 <순수의 시대>는 대략 5종이다(펭귄판은 두 가지 표지). 































이번에 나온 문동판이 정본으로서의 기대에 부응하면 좋겠다. 
















<버너 자매>는 중단편집으로 <버너 자매><징구><로마열> 세 편으로 구성돼 있다. <징구>는 앞서 두 차례쯤 번역된 작품. <로마열>도 단편선집 <제인의 임무>에 수록돼 있다. 워튼 중단편 가운데서는 어떤 작품이 대표작이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아무래도 제한된 강의에서 모든 작품을 다룰 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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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참회록> 새 번역본이 나왔다. 정확히 개정번역판이다. 앞서 <고백>으로 번역돼 나와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인간 톨스토이를 이해하는 데 아주 요긴한 저작이라고 언급해온터라 이번에 붙인 추천사에도 그렇게 적었다.

˝작가 톨스토이를 만나는 길은 에두르지 않고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근대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한 정점을 보여준 작가이면서 그 위대한 성취를 단번에 부정한 회의적 정신의 거인이었다. 그의 이름이 ‘위대한 작가’라기보다 ‘거대한 인간’을 떠올리게 하는 이유다. 작가를 넘어 인간 톨스토이를 만나려는 독자에게 『참회록』은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삶의 의미를 찾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곧바로 인간 톨스토이의 육성을 들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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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세계문학론의 두 가지 쟁점

11년 전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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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김수영 시의 비밀

3년 전의 밑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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