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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비평가이자 에세이트 올리비아 랭의 책이 한권 더 출간되었다. <에브리바디>(2021). 지난해 나온 신간. 2017년 <외로운 도시>로 처음 소개된 이후 이제껏 다섯 권이 번역되었다(어느새 두 종은 절판되었군). 절판된 책도 포함해서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서평 강의에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에브리바디-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10월
17,800원 → 16,020원(10%할인) / 마일리지 8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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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날씨- 위기가 범람하는 세계 속 예술이 하는 일
올리비아 랭 지음, 이동교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12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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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에 저장

외로운 도시-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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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로-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한 가장 지적인 여행
올리비아 랭 지음, 정미나 옮김 / 현암사 / 2018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22년 10월 10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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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정신현상학> 새번역본이 나왔다는 페이퍼를 두주 전에 적었는데, 그에 덧붙이자면, <대논리학>과 <미학 강의>도 다시 나왔다. <대논리학>은 임석진판의 개정판이고(내가 갖고 있는 건 아마도 1980년대 초에 나온 지학사판일 듯하다. 추정할 수밖에 없는 건 박스보관도서여서다), <미학 강의>는 새번역본이다. 


  













<대논리학>(<논리학>이 두 종이어서 '대논리학'과 '논리학'으로 구별한다)은 흔히 <정신현상학>과 함께 헤겔의 2대 주저로 불린다. 새번여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절판된 책이었던지라 재간도 의미가 있다. 물론 다시 구입할 것인가라는 무거운 고민을 떠안게 되지만. 













 




























<미학 강의>는 당초 <헤겔 미학>이란 제목으로 1990년대말에 완역본이 나왔고(나남판), 이것이 2010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은행나무판). 독문학자의 번역본이다. 이번에 나온 세창문화사판은 헤겔 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강의해온 전공자의 번역본이어서 결정판의 의미가 있다. 어찌하다 보니 세 가지 판본은 다 구입하게 되었는데, 여유가 생긴다면 비교해서 읽어봐도 좋겠다(오래전에 사둔 영어판도 찾아봐야겠다)...















<논리학>의 경우도 그렇고 <미학>도 같이 참고할 만한 책이 몇권 더 나와있다. 지구 종말이 언제닥칠지 모르겠으나(핵전쟁이건 기후재앙이건) 비싸게 구입한 책들을 읽은 시간은 남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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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문학이란 무엇인가

6년 전 페이퍼다. 더 늦기 전에 나도 답안을 써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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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반 부닌의 작품을 강의에서 읽는데 번역본 상당수가 절판돼 아쉽다. 국내에는 부닌 전공자가 여러 명 있어서 일찌감치 주요작이 번역돼 나왔는데, 현재로선 무색하게 되었다. 당장 강의에서 다룰 수 있는 작품들이어서 더더욱(<20세기 러시아문학 강의>에도 포함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세 작품만 차례로 든다면 중편 <마을>(1910)과 <수호돌>(1912), 그리고 후기 단편집 <비밀의 나무>(1946, 원제는 ‘어두운 가로수길‘이다)다. 단편들은 더 번역돼 있다. 거기에 유일한 장편(‘산문 서사시‘로도 분류된다) <아르세니예프의 인생>이 부닌의 대표작이다.

러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1933년)의 체면치레는 되게끔 번역본들이 다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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