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푸른역사아카데미에서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6주에 걸쳐서 유발 하라리의 화제작 <사피엔스>(김영사, 2015)와 <호모 데우스>(김영사, 2017)를 읽는다(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356). <사피엔스>에 대해서는 몇 차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3회에 걸쳐서 좀더 자세히 읽어나갈 예정이다. <호모 데우스>는 내주에 번역본이 출간되는데, <사피엔스>에 연이어 읽어보면서 저자의 통찰을 음미해보는 것이 강의의 취지다. 하라리의 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17.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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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피로감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일찍 눈이 떠졌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리스트를 만든다. 연휴 전에 출간된 프리모 레비의 새 책이 계기다. 이번에 단편집 <릴리트>(돌베개, 2017)와 함께 장편 <지금이, 아니면 언제?>(돌베개, 2017) 개역판이 나왔다. <이것이 인간인가>(돌베개, 2007)부터 치면 시집을 포함해 아홉 종이 소개되었다. 다시 읽기 힘든(정서적으로) 책들이긴 하지만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릴리트
프리모 레비 지음, 한리나 옮김 / 돌베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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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아니면 언제?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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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반대하며- 타자를 향한 시선
프리모 레비 지음, 심하은.채세진 옮김 / 북인더갭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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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가 인생 최후에 남긴 유서
프리모 레비 지음, 이소영 옮김 / 돌베개 / 2014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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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방한한다.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내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겸사겸사 독자와의 만남 행사도 갖는다. 개인적으로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문학동네, 2015)의 추천사를 쓴 인연이 있고 <체르노빌의 목소리>(새잎, 2011)는 강의에서 다뤘고 <세컨드핸드 타임>(이야기가있는집, 2016)은 이번 가을에 강의에서 다룰 예정이다. 근년에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작가와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반갑고 기대된다. 방한에 맞춰 <아연 소년들 >(문학동네, 2017)도 출간되는데 바쁘게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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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 나올 예정이지만 '이주의 과학서'로 다이앤 애커먼의 <휴먼 에이지>(문학동네, 2017)를 고른다. '인간 시대'라고도 번역할 수 있지만 지질학 개념으로 '인류세'라고 옮긴다. 부제는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의 지구사용법'. 인류세를 다룬 책이어서 주목하게 되지만, 저자도 신뢰할 만하다. 


"자연과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옮기는 작가, ‘경계 없는 글쓰기’의 대가 다이앤 애커먼의 과학논픽션이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영어권 지역에서 출간되자마자, 미래 사회를 내다보는 참신하고 희망적인 관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하나의 생물종에 불과한 인류가 지구 전체를 쥐락펴락하게 된 유례없는 현상을 새삼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재주가 펼쳐지는 기술의 현장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감각의 박물학>(작가정신, 2004)으로 기억되는 애커먼은 이후에도 <사랑의 백가지 이름>(뮤진트리, 2013), <새벽의 인문학>(반비, 2015) 등이 소개된 바 있다.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타이틀은 <휴먼 에이지>다.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도 “끝없이 샘솟는 통찰과 불굴의 낙천성을 지닌 일급 작가의 더없이 사랑스러운 책”이라고 극찬"했다니 자연스레 기대치가 올라간다. 


마찬가지로 다음주에 출간될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와 나란히 읽어보면 좋겠다. 하라리의 책들에 대해서는 강의도 계획중이다...


17.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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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발견'으로 사진집 <그날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가>(루페, 2017)를 고른다. "시민의 평화적 투쟁으로 현직 대통령을 파면한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그 배경을 탐사한 사진집이다. 열 명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와 한 명의 역사학자가 함께 만들었다. 이들은 단지 “국민이 얻어낸 승리의 순간”을 기념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사태를 불러온 근원적 문제들을 탐사해 그것을 우리 앞에 과제로 펼쳐놓는다. 많은 텍스트가 함축된 371장의 사진이 담겨 있다."


 

찾아보니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결정문과 이 결정문에 대한 팩트체크도 책으로 나와 있다. 주지하다시피, 오늘의 대선은 그 탄핵의 결과로 쟁취한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시민혁명의 과제가 내일 출범하게 될 새 정부에서 중단 없이 수행되기를 염원한다... 



17.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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