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시체 몇 구가 하늘에 떠 있다

4년 전 시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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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0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0 2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안연(대안연공동체)의 올 마지막 강의는 러시아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타르콥스키)의 <시간의 각인>(<봉인된 시간>의 새 번역본) 강독이다(https://cafe.naver.com/paideia21/14135).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7시30분-9시30분)에 진행하며(온오프라인 병행강의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타르콥스키 <시간의 각인> 강독 


1강 11월 01일_ 시작


2강 11월 08일_ 이상을 향한 동경으로서의 예술


3강 11월 15일_ 시간의 각인


4강 11월 22일_ 영화 속 이미지(1)


5강 11월 29일_ 영화 속 이미지(2) 


6강 12월 06일_ 예술가의 책임


7강 12월 13일_ 향수 이후


8강 12월 20일_ 희생  


아래의 책들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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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독서모임 책사랑에서 진행하는 '도스토예프스키 다시 읽기'는 마지막 시즌으로 1870년대 마지막 세 장편소설을 읽는다. 곧 <악령>과 <미성년>, 그리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다. 11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12시30분)에 진행하며 비대면(온라인) 강의로 방역단계예 따라 현장강의도 병행한다(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2701-0734 이영혜)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1870년대 도스토예프스키 읽기


1강 11월 10일_ 도스토예프스키, <악령>(1)



2강 11월 24일_ 도스토예프스키, <악령>(2)



3강 12월 08일_ 도스토예프스키, <악령>(3)



4강 12월 22일_ 도스토예프스키, <미성년>(1)



5강 1월 05일_ 도스토예프스키, <미성년>(2)



6강 1월 19일_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1)



7강 2월 09일_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



8강 2월 23일_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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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2021-10-17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령과 카라마조프 강의하시는군요!
작년 이 맘 때 들은 선생님의 카라마조프 강의가 생각납니다.^^
오늘 연극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무려 6시간이나 한다는데, 날씨까지 추워져서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할 것 같네요.
선생님의 도스토예프스키 강의는 들었더라도 또 듣고 싶은데 제가 시간 내기 어려운 수요일 오전이라 아쉽군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빕니다.

로쟈 2021-10-17 19:47   좋아요 0 | URL
네, 전에 두 차례 나눠 공연했는데, 이번에는 한번에 하나보네요. 즐감하시길.~
 

버지니아 울프의 이제는 널리 알려진(읽히는) 책은 <자기만의 방>(1929)이지만(번역본이 놀랄 정도로 많아졌다), <자기만의 방>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느낌이다. 바로 <3기니>(1938)가 그 느낌의 출처다. <3기니>를 빼놓고 울프의 페미니즘을 얘기하는 건 절반만 이야기하는 데 불과하다. 그럼에도 번역본이 세 종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울프 전집판과 <자기만의 방>에 합본된 민음사판. 이후판은 품절된 상태). 문학과지성사판이 추가되었다(<혼자 쓰는 방>이 <자기만의 방>보다 더 나은 번역이라는 판단은 흥미롭다. 아직 그런 제목으로 책이 나온 건 아니지만, 미숙한 판단이다).

˝1938년 발표된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로, 흔히 울프의 에세이 대표작 <혼자 쓰는 방A Room of One’s Own>과 함께 읽히거나 그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혼자 쓰는 방>이 제인 오스틴, 브론테 자매 등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현실을 살펴보았다면, <3기니>는 여기서 더 확장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핵심은 ‘더 확장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는 점. 해서 울프에 대한 공정한 이해와 수용을 위해서도 <3기니>가 더 널리 읽히면 좋겠다. 더불어 현재의 페미니즘의 시야도 울프만큼 확장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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