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문학을 마치고, 또 새로 기획학면서 번역된 폴란드 시인들의 시집을 조사해봤다. 폴란드시의 단연 간판이라고 할 비와바 쉼보르스카. 노벨문학상을 두고 경합했다고 하는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 등이 얼른 떠르르는데, 그외 타데우시 루제비치, 아담 자가예프스키 등이 번역돼 있다. 유감은 198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체스와프 미워시가 소개되지 않은 것. 폴란드 문학기행을 다시 진행하게 된다면 쉼보르스카를 포함한 대표 시인 읽기로 시도해보려 한다. 준비 차원에서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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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제비치 시선
타데우시 루제비치 지음, 최성은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11월
18,000원 → 17,100원(5%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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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트 시선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 지음, 정병권 외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11월
18,000원 → 18,000원(0%할인) / 마일리지 54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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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폴란드
아담 자가예프스키 지음, 최성은.이지원 옮김 / 문학의숲 / 2012년 10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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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과 시작-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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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다니자키 준이치로 읽기

5년 전 페이퍼다. 3월초 교토문학기행 때 다니자키문학관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다시금 챙겨놓는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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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진행중인 폴란드문학 강의에서 스타니스와프 비트키에비치, 브루노 슐츠, 비톨트 곰브로비치로 대표되는 아방가르드문학 일정(시즌2)을 확대조정하여 진행한다(국내에 번역된 전작 읽기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9024-5850 김인숙).



폴란드 아방가르드문학 읽기


소설


1강 2월 05일_ 비톨트 곰브로비치, <프로노그라피아>



2강 2월 19일_ 비톨트 곰브로비치, <코스모스>



3강 2월 26일_ 브루노 슐츠, <브루노 슐츠 작품집>



4강 3월 12일_ 스타니스와프 비트키에비치, <탐욕>(1)



5강 3월 26일_ 스타니스와프 비트키에비치, <탐욕>(2)



희곡


1강 4월 09일_ 비트키에비치, <광인과 수녀>



2강 4월 23일_ 비트키에비치, <쇠물닭>



3강 5월 07일_ 비트키에비치, <폭주기관차>



4강 5월 21일_ 곰브로비치,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5강 6월 04일_ 곰브로비치, <결혼식>



6강 6월 18일_ 곰브로비치, <오페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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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독서모임 아사독(월요일 11시-13시) 강좌에서는 봄학기(3월-8월)에 '러시아문학 다시읽기'를 진행한다. '러시아문학의 지방성'이 주제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대면/비대면 병행 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9922-3193 정은교).



러시아문학 다시 읽기


1강 3월 16일_ 고골, <죽은 혼>



2강 4월 15일_ 곤차로프, <오블로모프>
















3강 5월 11일_ 살티코프 셰드린, <골로블료프가의 사람들>



4강 6월 08일_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1)



5강 7월 13일_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2)



6강 8월 10일_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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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크의 짧은 기고문과 미빌표 원고를 묶은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재작년 가을에 나왔다. 특이하게도 작년봄 오스트리아문학기행 때 챙겨가지 않은 책이다. 책이 앏고 가벼운 편인데도 불구하고. 따로 이유가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여행 때마다 빼먹은 책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체코폴란드 문학기행을 떠나기 전, 올겨울 오스트리아문학 강의에서 읽은 작가가 츠바이크였고 다음주에는 요제프 로트로 옮겨 간다.

다작의 작가였던 만큼 츠바이크의 언제나 일부만 읽게 되는 작가인데 그럼에도 매번 전쟁(1차세대전) 전후 오스트리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요긴한 작가라는 인상이다. ‘나에게 돈이란‘ 글에서도 전후 화폐가치의 폭락(초인플레이션)이 가져온 상황이 실감나게 묘사되고 있다. ˝옛 오스트리아에서는 돈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안정감과 편안한 생활수준, 안전을 제공했었다.˝ 그러다가 전쟁이 일어나고 ‘어제의 세계‘는 무너져내렸다. 츠바이크은 작품들의 배경은 그 전과 후이다..

그러다가 1914년에 전쟁이 일어났다. 초기에만 하더라도돈은 여전히 순종하는 늙은 하인이었다. 그러나 점차 통화가비틀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19년부터는 시간이 갈수록 햇빛 아래 버터처럼 녹아내렸다. 어느 날 아침 우리는 잠에서깨어나 재산의 절반이 사라진 것을 보았다. 마치 아무도 손대지 않았는데 마구간의 말이 홀연히 사라진 것과 같았다. 인플레이션이 범인이었고, 저녁이 되자 우리의 재산은 다시 그 절반이 되었다. 아침에 3만 마르크를 주고 신문을 샀는데, 저녁에는 5만 마르크를 줘야 했고, 다음날에는 10만 마르크를 내야 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액의 지폐가 등장했다. 100만마르크짜리 지폐. 모두가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일주일 후 100만 마르크짜리 지폐도 가치가 떨어져 수십억 마르크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광풍에 둘러싸여 우리는 돈을 헤아리고 계산하려 애썼지만 허사였다. 돈이 그렇게 미친 속도로 무너지는 것을 인간의 보통 사고력으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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