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yoonakim 2008-02-19  

논문쓰면서(도대체 몇년을 이러고 있는건지) 절반을 넘은 지금 로쟈님을 다시 만나서 자극과 도움,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무한한 감사! 하루에도 몇차례씩 들락거리면서 (졸리거나 지겹거나 힘들거나 머리가 멍해질때나 무기력에 빠질때) 내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늘 그랬지만 많이 배우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니 로쟈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게 스승입니다^^ 지금이라도 만나서 회포 풀자고 하고싶지만 일단 초록은 끝내놓은 이후를 기약합니다. 건필하시고(음..이건 하루에도 몇차례 확인하는 바) 건강하시고^^
 
 
2008-02-19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쟈 2008-02-20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 사람만 같이 가도 스승이 있다고 했으니까요.^^;
 


소경 2008-02-14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학교 가려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 이번에 복수전공 예비로 수업 대부분 철학과  전공 수업으로 찍었고 보니 들으려고 구비할 책을 사는 것이 보통 돈이 들어 가는게 아닌게. 군대도 갔다온 마당에 세뱃돈이 필요하다는..... 반성하며 반년동안 헤겔과 바타이유 등등 읽어야 하는데 앞날이 막막한게 ^^;;

 

 
 
로쟈 2008-02-1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결혼해도 세뱃돈을 받습니다.^^;
 


[해이] 2008-02-05  

로쟈선생님, 지금 지젝에 관한 책들이 아주 많이 출간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역때문에 사서는 안될 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것들을 피해서 책을 구입하려고요.

[로쟈의 지젝] 이란 페이퍼에 들어가도 확인하기가 힘든듯 해서 질문드립니다.

설 잘보내십시오!~~~!

 
 
로쟈 2008-02-0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은 '당신의 지젝을 즐겨라'(http://blog.aladdin.co.kr/mramor/427840) 같은 페이퍼를 참조하시길. 약간의 오역은 모든 책에서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믿음에 대하여>, <향략의 전이>, <무너지기 쉬운 절대성>, <실재계 사막으로의 환대>, <환상의 돌림병> 등은 피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bongsun 2008-02-04  

<전체주의가 어쨌다구?> 편집자입니다.
제가 드린 글에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실 텐데, 너무 시간 뺏은 것 아닌지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사실 로쟈 님 글을 보고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선 그런 오류가 역자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로쟈 님과 독자 여러분에게 확실히 밝혀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너무 '징징거린' 것, 부디 괘념치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따끔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로쟈 2008-02-0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요. 좋은 책이니만큼 많이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도 몇 마디 덧붙이는 것뿐입니다.^^
 


angbum 2008-02-02  

'로쟈' 라는 필명은 '죄와 벌' 의 라스꼴리니꼬프의 애칭인거죠?

책을 읽다가,, 혼자서 너무 반가운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로쟈 2008-02-03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습니다. '로지온'의 애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