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송될 책의 하나는 대니얼 웨그너의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추수밭)이다. 저자는 하버드대학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라고 하며(<심리학 개론>의 공저자다) 책은 그가 제자와 함께 쓴 유작이다.
원제는 ‘마인드 클럽‘. 펭귄에서 나온 걸로 보아 어는 정도 대중성을 갖춘 책이겠다. 역자인 최호영 박사는 최근에(나는 어제 책을 받았는데)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번역해내기도 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심리학분야의 흥미로운 저작들을 연이어 번역출간하고 있어서 주목하게 된다. 두권 모두 이번 주말에는 만져보기라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