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으론 좀 어색해 보이지만 <도도의 노래>(김영사)의 저자 데이비드 콰먼(쾸멘)의 신작이어서 바로 주문한 책이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꿈꿀자유). 내가 고른 ‘이주의 과학서‘다. ‘인수공통 전염병‘이 의학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보이는데, 적어도 출간 트렌드로는 그렇다. 바로 얼마전에 나온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모멘토)를 떠올려서다.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할 때 우리가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야˝라고 하지만 병리학적 관점에서는 인간과 짐승(동물)의 차이가 점점 줄어드는 듯싶다. 종간 경계가 무너진다고 해야 할지, 병리학적 접면이 넓어진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이 현상을 지칭하는 전문용어도 있을 듯한데 이건 책에서 직접 확인해봐야겠다. 책소개는 따로 옮기지 않는다(북플은 그런 작업을 하기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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