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공항의 검색대 앞이다. 줄이 좀 있어서 오전에 들른 벼룩시장의 책방 사진 몇장, 올리려다 비행기에 탑승. 공항 와이파이 테스트용 페이퍼가 되어버렸다.

엘리아스 카네티의 한국어판 <군중과 권력>이 눈에 띄어 반가웠는데 아마도 유학생이 내다판 책인 듯. 실물은 아니고 주인이 사진을 모아놓았다. 그러고 보니 카네티의 카프카론을 수록한 <말과 양심>도 절판된 상태인데 다시 나오면 좋겠다(대표 장편 <현혹>도)...

결국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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