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고 보니 그럴 듯하다. 사실 진술일 뿐이지만. 6시에 일어나서 아직 조식 제공 전이라 침대에 엎드려 간단히 적는다. 옆에 놓인 책은 카프카의 <밀레나에게 쓴 편지>(솔)와 박종호의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김영사), 라이너 슈타흐의 <어쩌면 이것이 카프카>(저녁의책).얇은 책들 외에 오늘은 주로 이 책들은 들고 다닐 예정이다(혹은 버스에 두고 다닐 예정이다).
빈의 날씨는 12도에서 출발. 낮에는 18도에서 20도까지 올라갈 예정. 어제는 비가 내렸는데 오늘 아침은 일단 맑다. 호텔밖 경관을 찍었다. 별로 보이는 게 없어서 빈이라는 실감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서울이 아니라는 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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