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빈의 궁전을 검색했다. 카프카문학기행에서 프라하로 들어가기 전에 빈에서 1박하게 되는데 체류일정이 짧아 여러 곳을 둘러보지는 못한다. 많은 궁전 가운데 벨데레레 궁전이 낙점을 받은 건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화가 클림트의 대표작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 유명한 ‘키스‘와 ‘유디트‘가 그곳에 있다 한다. 더불어 여정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레오폴트 미술관에도 가보면 좋겠다. 역시나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 나온 <끌리는 박물관>(예경, 2017)에도 빈의 박물관으로는 레오폴트 미술관이 소개되어 있다. 흠, 떠나기 전에 클림트 책도 몇권 봐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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