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러시아문학기행 사진집이 나온다고 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비매품인데 표지 이미지가 아래와 같고 제목은 ‘로쟈와 떠나는 러시아문학여행‘이다.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속설이 기억난다. 그게 맞다면 제대로 간 여행으로 기억되겠다. 멋들어진 사진집을 갖게 되었으니. 내년에도 가게 될지 모르는 러시아문학기행에서도, 아니 그 이전에 이번 9월로 계획하고 있는 카프카 문학기행에서도 좋은 기억이 사진과 함께 남기를 기대해본다. 좋은 사진작가와 동행 여부가 관건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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