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미디어 관련서로 '이주의 책'을 고른다. 타이틀북은 한국기자협회에서 엮은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포데로사, 2016). 한국의 주류 언론이 부끄러운 민낯을 내보인 지 오래여서(내가 주로 팟캐스트만 들은 지도 오래 됐다) 새삼스레 갖게 되는 의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여전히 살아있는 기자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10월 중순에 개봉한다는 최승호 PD/감독의 <자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최근에 나온 책들과 함께 최승호 피디의 인터뷰집 <정권이 아닌 약자의 편에 서라>도 포함시켰다)...

 | 저널리즘의 지형- 한국의 기자와 뉴스
안수찬 외 지음 / 이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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