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 한국사' 조선시대 편의 마지막 권으로 <19세기, 인민의 탄생>(민음사, 2015)이 출간되었다. 첫 권인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민음사, 2014)이 지난해 1월에 나온 걸 고려하면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현대 편의 20세기가 사실 기다려지는데, 여하튼 학계의 새로운 성과를 반영하고 풍부한 자료와 도표를 실은 이 시리즈가 한국사의 새로운 표준이 될 듯싶다. 교과서 국정화라는 헛된 시도에 국력을 낭비하느니 출판계의 이런 시도에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이란 헛된 바람을 적어본다. 겸사겸사 다섯 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