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대로 박근혜 정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한다. 역사학계와 양식 있는 모든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 일이다. 회자되는 문구대로 "좋은 대통령은 역사를 만들고 나쁜 대통령은 역사책을 바꿉니다"의 대표 사례로 기록되겠다. '나쁜 대통령'이란 말의 또다른 용례는 박근혜 자신의 발언이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한 반응을 그대로 되돌려줌직하다. 박근혜가 박근혜에게.
15. 10. 15.